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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마의' 이상우, 야성미-남성미 발산 '조선시대 만찢남?'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마의’ 이상우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안구정화 격구 샷’을 선보이며 여심을 초토화 시킬 예정이다.


이상우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 제작 김종학 프로덕션, 에이스토리) 8회 분에서 이명환의 아들이자 합리적이고 여유 넘치는 성격에 따뜻한 미소까지 지닌 세련된 선비 이성하 역으로 첫 등장, 시선을 사로잡았던 상황. 조선 최고의 ‘꽃선비’다운 우월한 외모와 훈훈한 미소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한편, 강지녕(이요원)을 향한 순정적인 사랑을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몰입케 했다.


마의 이상우 꽃선비 안구정화_01


마의 이상우 꽃선비 안구정화_02


무엇보다 이상우는 오는 29일 방송될 ‘마의’ 9회 분에서 말을 탄 채 막대기로 공을 넣는 조선의 ‘격구’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정다감 ‘훈남 선비’ 이상우가 다소 거친 ‘격구’ 장면을 통해 야성미와 남성미를 한꺼번에 발산하게 되는 것. 이상우의 늠름한 ‘카리스마’ 포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마의 이상우 꽃선비 안구정화_03


마의 이상우 꽃선비 안구정화_04


마의 이상우 꽃선비 안구정화_05


또한 극중 조선의 ‘꽃선비’ 이상우가 땀을 흘리며 격하게 격구를 즐기는 모습은 도성의 최고 기생들까지 사로잡는 마력을 발산한다. 이상우를 보기 위해 퀸카 기생들이 한자리에 집결, 이상우를 향해 손을 흔들며 환호하는 모습이 담겨지면서 ‘깨알재미’를 안겨주게 된다.


이상우의 격구 촬영은 지난 24일 경상북도 안동의 마애솔 공원에서 진행됐다. 이상우는 말에 올라 탄 채 위풍당당한 면모를 드러내며 촬영장에 등장, 현장을 압도했다. 또한 말 위에 올라 이리저리 공을 쳐내면서도 쾌청한 미소를 잊지 않는 이상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는 귀띔.


마의 이상우 꽃선비 안구정화_06


특히 이날은 민속놀이 ‘격구’의 스펙터클함을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장장 12시간 동안 촬영이 이어졌던 상황.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으로 꾸준한 체력관리를 해왔던 이상우는 말을 타고 공을 쳐내면서 움직여야 하는 고된 촬영을 진행하면서도, 지치지 않는 막강 체력을 과시해 현장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마의 이상우 꽃선비 안구정화_07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상우는 어떤 장면에서든지 성실한 준비를 통해 이성하 역에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다”며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활기차게 무한변신을 펼쳐내고 있는 이상우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분에서는 사복시에서 다시 만나게 된 백광현(조승우)과 강지녕(이요원)이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거리면서도 서로를 향해 묘하게 끌리고 있는 감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그 사람이 바로 눈앞의 사람이라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과연 운명의 굴레에 엮여 다시 만나게 된 백광현과 강지녕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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