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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마의' 조승우-안상태, 화기애애 촬영장 직찍 '조아모' 인증샷?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마의’ 조승우-이희도-맹상훈-안상태가 조선시대 인기 음식점 ‘무교탕반’에 입성한 '화기애애 인증샷'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 8회 분에서 조승우는 사복시 견습마의로 발탁되어 도성으로 오게 됐다. 이희도-안상태도 도성에 ‘마방(馬房)’을 내고 조승우와 함께 살기로 결정한 상황. 도성 진출 기념으로 세 사람은 임금님도 단골집이라는 도성 최고의 국밥집 ‘무교탕반’을 방문, 명품 국밥을 먹게 됐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 조승우의 스승이었던 맹상훈이 ‘무교탕반’ 부엌을 담당, 최고의 국밥을 완성시킨 장본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조승우-이희도-맹상훈-안상태가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 상황. 조승우와 조승우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가족 같은 존재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 셈이다.


마의 조승우 이희도 맹상훈 안상태


특히 조승우-이희도-맹상훈-안상태는 촬영 도중 카메라 앞에 다정한 모습을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네 사람이 함박웃음을 얼굴 가득 머금으며 ‘V’를 그리는 등 친밀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 것. 촬영하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이들의 ‘기념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무교탕반 기념샷’ 촬영은 지난 17일 경기도 용인 드라미아에 위치한 ‘마의’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촬영장 애교만점 활력소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승우가 ‘무교탕반’에서 촬영을 끝마친 후 “기념사진 한방 찍어요!”라고 제안했던 것. 이에 이희도와 맹상훈, 안상태가 흔쾌히 동참하면서 정겨운 장면이 연출됐다.


실제로 조승우는 촬영장에서 선배들에게 깍듯하게 예의범절을 차리는 것은 물론,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돈독함을 이끌어내는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상황. ‘마의’ 촬영장은 선후배간의 각별한 끈끈함으로 화목한 분위기가 넘쳐나고 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마의’ 촬영장은 항상 명랑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끊이지 않는다. 조승우를 비롯해 모든 배우들이 돈독한 친분을 나누고 있어 촬영장에 활기가 넘친다”며 “배우들이 서로를 생각하는 남다른 마음을 펼쳐내면서 ‘마의’ 완성도를 크게 높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분에서는 사복시에서 다시 만나게 된 백광현(조승우)과 강지녕(이요원)이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거리면서도 서로를 향해 묘하게 끌리고 있는 감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마음속에 품고 있는 그 사람이 바로 눈앞의 사람이라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과연 운명의 굴레에 엮여 다시 만나게 된 백광현과 강지녕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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