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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내 딸 서영이' 이정신, 알고 보니 '넝굴당' 강민혁 도플갱어?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KBS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막내 아들 강성재 역으로 열연 중인 씨엔블루 베이시스트 이정신이 강민혁의 대사를 읊어 눈길을 끌었다.

 

이정신은 28일 방송된 14회 ‘내 딸 서영이’에서 “도저히 안되겠어 세광씨, 우리 헤어지자.”…”그럼 작별의 키스라도 해줘.”의 대사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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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연기자 지망생으로 등장하는 이정신은 이 날 자신의 연기 연습 대사로 얼마 전 막을 내린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했던 씨엔블루 강민혁(차세광 역)의 대사를 선택, 연기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펼쳐 보였다. 이정신은 깨알 같은 강민혁 도플갱어 연기로 눈치 빠른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자연스러운 애교 연기로 막내 아들 강성재 역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정신은 지난 주 극중 기타 연주와 노래 실력을 깜짝 공개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개그 코드까지 섭렵, 지루할 틈 없는 다양한 모습을 꺼내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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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은 드라마를 위해 씨엔블루 데뷔이래 고수했던 긴 헤어스타일을 짧은 머리로 싹둑 자르며 파격 변신을 하는 등 이번 드라마를 위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정신은 “많은 분들이 강성재 역할과 내가 잘 어울린다고 해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다. 큰 사

랑 받는 만큼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시청률 33.3% (2012.10.28 AGB닐슨 제공)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며 독보적 1위 주말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