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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슈퍼스타K4 유승우 ‘말하는 대로’ 선곡 이유 유재석 때문?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Mnet 슈퍼스타K4를 통해 국민 귀요미로 떠오른 유승우가 26일(금)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생방송 3라운드에서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를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16세 어린 나이답지 않은 음악성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유승우의 선곡 이유에 대해 누리꾼들이 저마다 신빙성 있는 추측을 제시하고 있다. 


슈퍼스타K4 유승우


누리꾼들은 유승우가 생방송 진출 당시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유재석’이라고 답한 내용이 공개된 SNS를 증거자료로 제시했다. 누리꾼들은 유승우가 이번 생방송에서 부를 ‘말하는 대로’는 유재석과 이적이 결성한 그룹 ‘처진 달팽이’의 곡인데, 유승우가 만나고 싶은 연예인으로 유재석을 꼽더니 미션곡까지 선곡한 게 아니냐’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와 달리 일각에서는 유승우가 ‘말하는 대로’를 선곡한 이유는 노래 가사가 유승우의 이야기와 닮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누리꾼들은 “유승우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해 왔는데 슈퍼스타K4를 통해 정말 말하던 대로 꿈을 이루게 됐기 때문에 선곡을 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유가 어찌됐든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유승우의 ‘말하는 대로’가 기대된다는 반응. 


슈퍼스타K4 유승우2


‘말하는 대로’는 유재석이 20대 시절 무명 시절을 보내며 느꼈던 감정을 가수 이적이 작사, 작곡으로 표현한 곡으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등의 노랫말이 슈퍼스타K4에 출연한 유승우 상황과 잘 맞아 떨어져 감동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퍼스타K4는 오늘부터 4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 공연을 벌인다. 마지막 결승전은 11월 23일(금)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2년 대한민국 국민들이 선택할 단 한 명의 ‘슈퍼스타’는 누가 될 지, 앞으로 4주간 매주 금요일밤 11시 Mnet 슈퍼스타K4 생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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