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김수현 작가의 신작 '무자식 상팔자' 포스터 공개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김수현 작가의 신작 JTBC ‘무자식 상팔자’ 가족들이 총출동한 '넘버16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개국 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이순재, 서우림, 유동근, 김해숙, 송승환, 임예진, 윤다훈, 견미리, 전양자, 엄지원, 하석진, 오윤아, 정준, 김민경, 이도영, 손나은 등 다양한 세대의 탄탄한 배우들이 조화로운 라인업을 이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현 '무자식 상팔자' 포스터


무엇보다 메인 포스터에는 총 16명에 달하는 ‘무자식 상팔자’ 가족이 등장,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순재, 서우림부터 이도영, 손나은까지 ‘무상 가족’ 일원들이 세대별로 개성 넘치는 다정한 포즈를 연출했던 것. 부부 혹은 커플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시키고 있다는 반응이다. 또한 ‘무상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이 하트 모양 대열로 배치되면서 따뜻하고 애정 넘치는 분위기를 한층 강조하고 있다.


특히 금슬 좋은 부부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으로 커플을 이루고 있는 가족 일원들 사이에 홀로 자리하고 있는 엄지원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극 중 미혼모 역을 맡은 만큼 아직 정해진 짝이 없었던 것. 이와 관련 앞으로 엄지원의 옆자리를 차지하게 될 사람이 과연 누가 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무자식 상팔자’ 포스터는 지난 1일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8시간에 걸쳐 촬영됐다. 각 커플별로 촬영이 진행됐던 만큼 모든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없었지만, 배우들은 촬영 중간 마주칠 때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돈독한 정을 과시했다. 


이 날 포스터 촬영에서 배우들은 커플별 분위기를 잘 드러내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던 상황. 가장 연장자 커플이었던 이순재, 서우림은 살가운 포즈 요구에 다소 민망해하다가도 금세 베테랑 배우들다운 능수능란함을 발휘, 빠르게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또 하석진, 오윤아는 젊은 커플다운 과감한 포즈로 모델 자태를 풍겨내는가 하면, 막내 손나은은 걸그룹 출신답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면모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샀다는 후문이다. 


‘무자식 상팔자’ 포스터 촬영을 맡았던 박지나 사진작가는 “배우들끼리 호흡이 워낙 좋아 실제 가족 같은 화목한 분위기 속에 빠르고 재미있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배우들이 캐릭터를 잘 살린 표정과 포즈를 잘 취해준 덕분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무자식 상팔자’는 지난 9월25일 시청자 초청 시사회에서 10점 만점에 평점 9.07을 받아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드라마임을 입증했던 바 있다.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는 오는 27일 토요일 8시 50분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런가하면 JT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무자식 상팔자’는 현재 ‘버스 사냥’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 시내버스 벽면에 붙은 ‘무자식 상팔자’ 광고를 사진으로 찍어 SNS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에스프레소 머신 등 푸짐한 상품이 쏟아진다. 직접 사진을 찍지 않고 남이 찍은 사진을 공유(페이스북)하거나 리트윗(트위터)하기만 해도 영화 예매권 등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JTBC 홈페이지(jtbc.co.kr) 참조. 


[사진 제공 =삼화 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