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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메이퀸' 한지혜, 대본 삼매경 '이러니 연기가 실감날 수 밖에...'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배우 한지혜의 ‘농익은 연기비법’이 공개됐다.

 

한지혜는 MBC 주말특별기획 ‘메이퀸’(연출 백호민,극본 손영목)에서 천성이 밝고 씩씩하며 호기심 많은 천해주 역을 맡아 혼신의 연기를 펼쳐내고 있는 상황. 매회 구수한 사투리와 순박한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한지혜의 실감 연기는 앉으나 서나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연습 삼매경을 펼치는 열정에서 비롯됐다는 귀띔이다. 촬영 시간과 쉬는 시간을 비롯해 촬영장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대본보기에 집중하며 빈틈없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것.

 

한지혜 대본연습


실제로 한지혜는 대기 시간 중 자신의 차에서 쪽잠을 자다가도 일어나서 대본을 들고 대사 연습을 하는가하면, 강풍이 몰아치는 다리 위에서도, 수십미터 높이의 공사장 위에서도,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또한 상대배우와 합을 맞추기 위해 손을 잡고 장면을 준비하는 상황에서도, 스태프로부터 분장을 받고 있으면서도 NG없는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 완벽 연기 뿐만 아니라, 자신의 NG로 인해 현장의 분위기가 깨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지혜는 사투리와 표준어를 번갈아 쓰면서도 능수능란한 말솜씨를 자랑하는 천해주를 연기해야 하는 까닭에 강한 집중력으로 연습의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사투리를 해남 토박이처럼 구사해야 하는 것은 물론, 감정선을 놓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야 하기 때문에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지인들에게 수시로 물으며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는 상황. 이러한 한지혜의 열정으로 인해 시청자들로부터 ‘농익은 연기’라는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점점 한지혜 연기에 빠져듭니다. 잘 어울리는 단발머리와, 사투리 등… 정말 사랑스럽군요”, “해주언니! 드라마 보면서 마치 언니가 된 듯 많이 울고 웃었습니다. ‘메이퀸’ 속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멋진 연기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18회 분에서는 해주가 자신의 양아버지 홍철(안내상)의 사고 당시, 뺑소니 차량의 모습을 기억해 내는 장면이 담겨졌다. 앞으로 해주에게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 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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