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만 하던 꽃거지 허경환, 10억 보험 든 귀한 몸?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꽃거지 허경환이 10억원에 달하는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허경환이 든 10억원짜리 보험의 종류는 롯데보험의 생산물배상책임보험증권으로 대기업에서나 진행되는 판매자보험이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알고 보니 자신이 운영하는 닭가슴살 ‘허닭’을 보험대상으로 한 롯데보험의 판매손해배상 보험을 신청한 것.

 

이는 소액거래 쇼핑몰 업체로써는 이례적인 보험 금액인 것으로 공장의 생산자 보험과는 성격부터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액수 또한 10억원으로, 연간 매출에서 산정되는 보험 금액인 만큼 허닭의 매출신장뿐만 아니라 사업부분에서도 대기업 수준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허닭 홍보마케팅팀 사업부 조은위 팀장은 “판매자가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고객들을 만나는 것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0억원에 달하는 롯데보험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경환의 허닭은 올 하반기 주력상품으로 출시한 칠리맛 닭가슴살 통조림 허캔이 출시 열 흘만에 1차 주문물량 10만개를 돌파하는 등 대형슈퍼와 편의점에서 매진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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