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아랑사또전' 이준기 권오중 다정한 투샷 '환상의 커플'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에서 사또 ‘은오’ 역으로 열연 중인 이준기의 훈훈한 투샷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이준기는 ‘형방’ 역의 이상훈, ‘돌쇠’ 역의 권오중과 촬영 대기 시간 웃으며 대화 중인 모습. 특히 이상훈과는 극중에서 대립각을 보여 왔기에, 두 배우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더욱 훈훈해 보인다. 극중 밀양 관아의 삼방 중 한 명이자 고을의 실세 최대감(김용건)의 수하나 다름 없었던 ‘형방’은 그 동안 사또 ‘은오’를 몰아내는데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지만, 지난 16회 방송에서 삼방 중 가장 먼저 사또 편으로 노선을 전환하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전한 바 있다.


아랑사또전 이준기 권오중 투샷_01


아랑사또전 이준기 권오중 투샷_02


이준기와 권오중의 웃음 만발 스틸 또한 시선을 끈다. 극중 남다른 ‘은오사랑’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남겼던 ‘돌쇠’ 권오중. 하지만 최근 방송분을 통해 ‘방울’(황보라)과 알콩달콩 로맨스를 펼치면서 ‘은오’에게 다소 소홀해진 터라, 깨소금이 쏟아지는 듯한 스틸 속 둘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전하고 있다.


아랑사또전 이준기 이상훈 투샷_01아랑사또전 이준기 이상훈 투샷_02


한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 MBC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