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 제작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의 류덕환이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지난 25일 방송에서 조일신(이병준 역)이 씌운 누명을 스스로 뒤집어 쓴 최영(이민호 분)이 탈옥을 감행하고 은수(김희선 분)를 데리고 떠나는 모습에 ‘그 마음 알 수 가 없다’고 말하며 걱정스런 공민왕(류덕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던 가운데, 최영으로 인해 공민왕이 결국 눈물짓게 되는 것.
공개 된 사진은 오늘(1일) 방송 될 15회 중 한 장면으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떨고 있는 공민왕을 가슴 아프게 바라보는 노국(박세영 분)이 가만히 그의 어깨를 감싸 안고 위로하고 있어 두 사람 사이로 흐르는 애틋한 기류를 짐작케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어깨에 살포시 얹혀있는 노국의 손을 잡고 쓰라린 눈물을 삼키고 있는 공민왕의 상기된 얼굴은 의중을 가늠할 수 없는 최영이 어떤 언행으로 그를 이토록 흔드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신의’의 한 관계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공노커플의 로맨스가 안정기에 접어들며 한층 더 애틋해진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라고 전하며 “공민왕이 최영을 각별하게 생각하는 만큼 그로 인해 흘리게 된 눈물이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주의 깊게 보아주셨으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덕흥군(박윤재 분)의 계략으로 중독 상태에 빠진 은수를 끌어안은 놀란 최영의 얼굴에서 엔딩을 맞았던 가운데, 은수를 살릴 해독제를 쥐고 있는 덕흥군이 최영에게 악마의 제안을 건네게 되면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펼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영으로 인한 공민왕의 뜨거운 눈물로 더욱 흥미로운 군신관계를 구축해나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는 오늘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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