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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전시] 007 50주년 기념 '제임스 본드 50주년 특별전'


[오펀 문화예술팀=조미주 기자] 007 시리즈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007 제임스 본드 50주년 특별전’이 9월 26일(수)에 뜨거운 관심 속에 오픈했다. 이번 전시회는 영화 역사상 최장 프랜차이즈 ‘007 시리즈’의 50주년을 기념해 이온 프로덕션(EON Production)에서 제공한 오리지널 포스터, 스틸은 물론 50주년 기념 특별 영상과 글로벌 브랜드의 50주년 기념 아이템 등 그동안의 자료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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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수)에 서울 인사아트센터(www.insaartcenter.com)에서 007 시리즈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007 제임스 본드 50주년 특별전’이 성황리에 오픈했다. 1962년 런던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007 시리즈 첫 번째 작품 <007 살인번호>가 공개된 이후 올해 50주년을 맞은 007 시리즈를 기념하기 위해 10월 5일을 ‘글로벌 007 데이’로 지정하고 전세계적인 축하 행사가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이번 ‘007 제임스 본드 50주년 특별전’이 마련되어 영화 역사상 최장 프랜차이즈로서의 매력을 뽐낸다. 


007 제인스본드 50주년 전시회3

007 제인스본드 50주년 전시회2


전시회에서는 시리즈 전편의 오리지널 포스터는 물론 전편의 위기, 임무, 사랑 등 테마별 스틸 콜렉션과 50주년 기념 영상, 50주년 기념 콜라보레이션 글로벌 브랜드 기념 아이템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관객들은 007 시리즈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오리지널 포스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중, 장년층 세대에는 추억을 되새기게 해주고 젊은 세대에게는 007의 지난 시리즈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주고 있다. 


007 제인스본드 50주년 전시회


007 시리즈의 에피소드들을 살펴볼 수 있는 스틸 콜렉션도 인기다. 익숙한 007 시리즈 캐릭터들을 통해 제임스 본드 캐스팅, 우슬라 안드레스의 비키니 오마주, 제임스 본드의 결혼 등 지금까지 몰랐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해 많은 관객들이 전시품에 눈을 떼지 못하게 하고 있다. 또한 숀 코네리부터 다니엘 크레이그까지 6명의 역대 제임스 본드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등신대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전시 포스터와 스틸을 팬들에게 증정하는 온오프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어 007 시리즈의 팬은 물론 영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007 시리즈의 제작사 ‘이온 프로덕션(EON Production)의 자료제공과 큐레이터(채주희)의 기획으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하는 이번 ‘007 제임스 본드 50주년 특별전’은 10월 1일까지(9/30(일) 추석 당일 휴관) 인사 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