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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미소천사 김재원, 알고보니 '야성남' 하루 3번 면도해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순수한 미소천사 ‘김재원’, 알고 보니 야성남!? 


오는 23일(일) 밤 9시 방송되는 온스타일 <겟 잇 뷰티 옴므(Get It Beauty HOMME)> 2회에서 MC 김재원이 의외의 야성미를 고백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뽀얗고 고운 피부와 천진한 미소와는 상반되게 수염이 너무 빨리 자라 하루에 면도를 두세번 한다고 고백한 것. 


겟잇뷰티 옴므 김재원


이 날 방송되는 2회에서는 ‘바디 헤어(body hair)’를 주제로, 눈썹, 수염, 콧털은 물론 다리, 가슴, 겨드랑이까지 남성들의 모든 ‘털(毛)’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크와 제모 등 관리 노하우들을 전한다. 스튜디오에 함께한 베러가이즈들과 각종 ‘털’에 얽힌 에피소드를 나누던 중 김재원 역시 고민이 있다며 조심스레 털어놓는 것. 그는 “촬영이 있을 때는 하루에 2~3번씩 면도를 하느라 피부가 많이 상한다”며, “특히 평소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습관이 있는데, 물을 많이 마시면 유독 수염이 빨리 자라는 것 같다”고 나름의 고충을 전한다고. 이에 스튜디오에 함께한 김정민은 은근히 야성적이라며 놀라면서도 “물을 주면 빨리 자라다니, 김재원씨 수염이 무슨 화초냐”고 대응해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겟잇뷰티 옴므


김재원의 의외의 고민에 현장에 함께한 베러가이즈들은 놀람을 감추지 못하면서 자신들과 비슷한 고민을 한다는 것에 한결 편안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는 후문이다. 뽀얗고 하얀 피부와 깔끔한 이미지의 김재원이 많은 수염이 고민이라는 예상치 못한 모습에 묘한 친근감을 느끼며 편안하게 자신들의 고민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털어놓았다고.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수염, 눈썹, 코털은 물론 배, 가슴, 다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난 털(毛)을 알맞게 다듬고 제모하는 노하우를 전한다. 풍성한 가슴털이 고민이라는 남성에게 스튜디오에서 직접 쉽고 빠른 제모법을 전수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 이를 지켜보는 베러걸스들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반면, 베러가이즈들은 “그 누구에게도 묻지 못하고 평소 궁금증만 가져왔는데 이렇게 직접 시범을 보여주니 시원하다”며 눈을 반짝이며 지켜보아 눈길을 끈다. 


<겟 잇 뷰티 옴므>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유용한 뷰티 가이드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겟 잇 뷰티>의 남성판으로, 4주에 걸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남성 뿐 아니라 여성들도 함께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이른바 ‘내 남자를 위한 뷰티 가이드’를 테마로, 기초적인 피부 관리부터 헤어스타일 등 20~30대 남성을 위한 뷰티 노하우들을 다양하게 담은 리얼 뷰티쇼. MC는 뽀얀 도자기 피부를 자랑하는 배우 김재원이 맡았으며, 오는 23일(일) 밤 9시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