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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신상품

캐논, 세계 최경량 35mm 풀프레임 DSLR ‘EOS 6D’ 출시


[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기업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www.canon-ci.co.kr)이 9월 18일, 롯데호텔 피콕 스위트 룸에서 열린 사진행사를 통해 DSLR 카메라 시장 1위를 이어갈 풀프레임 DSLR 1종과 하반기 전략 신제품 콤팩트 카메라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DSLR 카메라 1종 (▲EOS 6D), 콤팩트 카메라 4종 (▲파워샷 G15, ▲파워샷 S110, ▲파워샷 SX50 HS, ▲파워샷 SX160 IS)이다. 하반기 신제품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초보자들부터 전문가들까지 점점 세분화되어 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했다. 


이 날 소개된 하반기 신제품 중 가장 핵심 제품은 EOS 6D다. EOS 최초로 내장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한 풀프레임 DSLR 카메라로 하이 아마추어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이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캐논, 내장 와이파이와 GPS 탑재된 세계 최경량 35mm 풀프레임 DSLR ‘EOS 6D’ 출시


누구나 가지고 싶은 카메라, 세계 최경량 스마트 풀프레임 DSLR ‘EOS 6D’ 


신제품 EOS 6D는 풀프레임 CMOS센서를 탑재한 제품 중에서 세계 최경량 바디 [i](2012년 9월 13일 기준)를 구현한 DSLR 카메라다. EOS 6D의 무게는 약 680g으로 EOS 5D Mark3에 비해 약 180g 가벼우며 현존하는 풀프레임 DSLR 카메라 중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다. EOS 6D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가격, 크기, 무게 등의 부담으로 풀프레임 DSLR 카메라의 사용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풀프레임 DSLR 카메라는 35mm 필름 사이즈(36.0mm x 24.0mm)와 동일한 크기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렌즈 화각 활용, 심도표현, 고화질에 있어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EOS 6D의 또 다른 특징은 EOS 시리즈 최초로 내장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한 점이다. 별도의 무선 모바일 어댑터를 구매하지 않고도 촬영한 결과물을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로 전송하는 것이 가능하다. 캐논은 와이파이 기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EOS Remote 어플리케이션’ [ii]을 제공한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카메라에 있는 사진을 무선 전송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저장하고 해당 사진을 선택해 SNS나 이메일로 전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카메라와 멀리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원격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은 미지원) 카메라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LCD 화면을 보지 못할 때 스마트폰을 통해 노출의 설정부터 원하는 타이밍에 셔터를 누르는 것까지 가능하다. 가족, 친구들과 단체사진을 찍을 때 혹은 기척을 숨겨야 할 필요가 있는 야생 동물을 촬영할 때 등의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가방 안에 카메라가 있거나, 카메라를 꺼내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카메라와 연결해 촬영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EOS 6D는 와이파이 기능과 함께 EOS 시리즈 최초로 내장 GPS 기능도 탑재했다. ‘구글맵’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지도상에 GPS로그와 사진을 함께 표시할 수 있다. 카메라 전원을 끌 때 일정 간격으로 위치정보를 저장하기 때문에 촬영지 기록뿐만 아니라 이동경로를 지도에 표기하여 기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EOS 6D는 약 2,020만 화소의 신형 CMOS센서와 신개발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5+를 탑재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모두에서 고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신형 엔진을 통해 고감도 촬영시 노이즈도 대폭 억제시켰다. EOS 5D MarkⅢ와 동일하게 상용 감도 100~25600까지 지원하며, 최대 102400까지 확장이 가능해(동영상 촬영 시 상용 감도 100 ~ 12800, 확장시 25600까지 가능)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 


신제품 EOS 6D는 ‘11포인트 (중앙 1포인트 크로스)’의 AF 측거점을 탑재했으며, 초당 최대 약 4.5매의 연속 촬영을 구현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EOS 6D는 Full HD 동영상 촬영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풀프레임 CMOS 센서와 신개발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5+를 통해 고감도의 동영상 촬영에 있어서도 저노이즈를 구현해 고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격자 표시 및 전자 수평계 기능이 지원되어 라이브뷰 촬영시 더욱 편리하게 구도를 잡고 수평을 맞출 수 있다. 


EOS 6D는 하이 아마추어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레벨에 맞추어 촬영을 도와주는 기능을 다수 탑재했다.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 카메라가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씬모드’, 어두운 환경에서 화질을 살리고, 노이즈를 줄여주는 ‘삼각대 없이 야경촬영모드’, 역광 사진 촬영을 위해 노출이 다른 3매를 촬영 후 합성하여 최적의 이미지를 만드는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모드(HDR 역광보정 모드)’ 등이 탑재되어 있다. 


이 밖에도 EOS 6D는 저장 메모리로 SD카드를 사용하며, 촬영한 결과물을 깨끗하고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와이드 3.0형 104만 도트 LCD도 갖췄다. 


이 날 함께 공개된 콤팩트 카메라 4종도 세분화 된 고객 니즈에 맞춘 개성 강한 제품들이다. 2년 만에 출시한 G시리즈인 ‘파워샷 G15’는 캐논 콤팩트 카메라 중 가장 빠른 AF 성능을 갖춘 하이엔드 카메라이다. ‘파워샷 S110’은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 폰, 테블릿 PC와 연동이 가능한 편리를 갖췄다. ‘파워샷 SX50 HS’는 세계 최초 광학 50배 줌을 통해 초망원 촬영시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16배 줌과 HD 동영상 기능을 갖추고 있는 ‘SX160 IS’는 알카라인 건전지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행시 사용이 용이하다. 


캐논 콤팩트 카메라 중 가장 빠른 AF 속도를 자랑하는 하이엔드 카메라 ‘파워샷 G15’ 


파워샷 G15는 캐논 콤팩트 카메라 중 가장 빠른 AF 속도 [iii]를 가지고 있어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촬영 가능하다. 최첨단의 광학기술을 통해 화질, 속도, 사이즈를 아우르는 최고의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 콤팩트 카메라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크기는 줄이면서, 스펙에 있어서는 이전 모델인 파워샷 G12에 비해 거의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다. 


파워샷 G15는 새로운 이미지 센서, 영상처리 프로세서, F1.8~F2.8의 밝은 렌즈를 탑재해 고속과 고화질 모두를 만족시켰다. 캐논이 자체 개발한 1/1.7형 대형 CMOS센서와 신개발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5를 통해 고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파워샷 G15는 동영상 촬영에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고해상도 동영상 처리 기술을 탑재해 풀 HD 동영상 촬영시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의 질감까지도 표현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캐논 콤팩트 카메라 처음으로 이중축 전자 수평계를 탑재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수평을 맞출 수 있다. 


와이파이와 터치로 무장한 하이엔드 카메라 ‘파워샷 S110’ 


파워샷 S110은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카메라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와의 연동이 가능한 카메라다. Canon Camera Window(캐논 카메라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iv]을 통해 카메라에 있는 사진을 무선 전송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저장하고 해당 사진을 선택해 SNS나 이메일로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캐논의 포토프린터 셀피 CP900으로 무선 프린트를 하는 경우 스마트폰 어플 없이 출력이 가능하다. 


파워샷 S110은 사용자들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담았다. 먼저 3.0형 와이드 터치 LCD는 캐논 디카 최초로 감압식이 아닌 정전식 터치방식을 채용하였다. 또한 전면 렌즈부의 컨트롤링과 정전식 터치 액정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세밀한 초점 조정이나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파워샷 S110은 캐논이 새롭게 직접 개발한 1/1.7형 약 1,210만 화소 고감도 CMOS 센서를 장착해 화질을 개선했다. 최대 광각 24mm, 광학 5배의 줌렌즈는 F2.0의 조리개를 가지고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아웃 포커싱 효과도 보다 쉽게 표현할 수 있다. 


탁월한 광학 줌 성능과 편의 기능으로 더욱 강력해진 ‘파워샷 SX 시리즈’ 


파워샷 SX50 HS는 세계 최초로 (2012년 7월 6일 기준) 광학 50배 줌 렌즈를 탑재하여 초망원 촬영 시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인텔리전트 IS 기능을 통해 초망원 촬영시에 생기는 흔들림을 억제시켰으며 한 단계 진화한 다이내믹 IS을 통해 걸으면서 촬영할 때 생기는 좌,우 손떨림도 방지해준다. 


파워샷 SX50 HS는 새롭게 하이스피드 AF 기능을 탑재해 촬영 시 초점을 잡는 시간을 단축시켰다. 여기에 망원촬영 중 놓치지 쉬운 피사체를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프레이밍 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했다. 이 밖에 2.8형 회전형 LCD를 장착해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하이앵글 및 로우앵글에서도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다. 


파워샷 SX160 IS는 광학 16배 줌 렌즈와 함께 HD 동영상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알카라인 건전지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행과 같이 충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촬영이 잦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여기에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이브뷰 콘트롤을 이용해 LCD 화면을 보며 실시간으로 노출보정, 화이트밸런스, 콘트라스트, 샤프니스 등의 설정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하반기 신제품들은 점차 다양해지는 카메라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보완, 강화된 제품들이다.”라며 “특히 EOS 6D의 출시로 완벽히 구축된 풀프레임 DSLR 라인업은 캐논이 지켜온 카메라 업계 1위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EOS 6D는 12월에 출시 예정이고, 콤팩트 카메라 4종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모두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