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민호, 유오성에 정면돌격을 결심한 이유는?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 제작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에서 이민호가 유오성에게 정면 돌격을 결심한다.

내일(17일) 방송 될 11회에서 최영(이민호 분)이 공민왕(류덕환 분)과 우달치 대원을 뒤로 하고 나홀로 기철(유오성 분)을 찾아가기로 마음을 먹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게 되는 것.

그동안 최영은 마음의 벽을 거둬내고 공민왕이 진정한 왕으로서 거듭나도록 보필하기로 굳게 다짐하면서부터 무모한 일에는 결코 뛰어들지 않는 영민함을 보이며 앞으로 그가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 기철에게 맞서게 될지 기대감을 높여왔다.

이에 질 싸움은 애초에 시작도 안하고, 자신들의 부하에게도 ‘목숨’은 걸지 말라고 충고해왔던 최영이 기철의 막강한 세력을 간파하고 있음에도 불구, 이러한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전말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신의’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방송에서 최영은 자신의 목숨을 걸면서까지 기철에게 맞서려 하게 된다”고 하며 “그가 겪은 충격적인 심적 변화에 집중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화) 방송된 10회에서는 기철이 공민왕이 필요한 사람을 적어둔 명단을 살생부로 둔갑, 한명씩 죽여나가는 극악무도함으로 본격적인 피의 반격을 예고했다. 

최영과 기철의 숙명적인 대결이 펼쳐지게 될 것인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는 내일(1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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