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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아랑사또전' 은오, 드디어 아랑에게 새옷을 지어주다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MBC TV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 10회에서는 은오(이준기)가 아침부터 자는 아랑(신민아)을 깨워서 옷을 지어 줬다.


이날 방송에서 한복집 아낙이 치수 재는 걸 실수하자 아랑의 치수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정확히 해” 라며 후하게 돈을 주고 “내일까지 옷을 지으라”고 말해 재력과 함께 직설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아랑사또전 은오가 아랑의 옷을 사주다


한복을 맞추고 나오는 길에 은오는 주왈(연우진 분)이 아랑에게 옷을 지어줬다는 말을 듣고 한복집에 다시 들어가 주왈이 지어준 지난번 옷은 폐기처분하라고 이르는 귀여운 질투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아랑이 “대체 왜 그러냐”고 묻자 은오는 “너 천상 내가 보내주려고 그런다”며 그러니까 괜히 엄한 놈에게 가서 홀리고 그러지 마라. 홀린 놈만 불쌍하지. 내가 참 여러 인간 구제해주고 있다. 솔직히 두 달도 못 사는 귀신한테 홀려서 뭐 어쩔거냐고. 대책이 없어”라고 혼잣말을 하며 함께 길을 나섰다.


아랑이 시한부 인생 이었음을 알게 된 은오는 옷 선물도 하고 무언가 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앞으로 그에게는 이 관계가 힘겨움일 수밖에 없겠다는 암시를 했다.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기 시작한 그들의 사랑은 앞으로 어떤 식으로 발전되고 소멸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준기의 명품 멜로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료 시켰다.


최근 이준기는  군 제대 후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은오의 모습을 완벽하게 투영해내고 있다는 시청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준기는 정말 연기를 진심을 다해 마음으로 해내는 듯. 아랑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듬뿍 전해 진다?”, “은오 앓이 중”,“전혀 웃음나지 않을 것 같은 부분에서 시청자를  웃게 만드는 건, 이준기의 명품 연기력때문이다.”라며 이준기에게 뜨거운 응원을 쏟아냈다.


한편, 이준기는 안정된 명품 발성으로 정확한 대사 전달 ,슬픔 담긴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는 등 깊이감 있는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수목극 시청률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 지난 13일 방송된 [아랑사또전] 10회는 시청률 14.5%(AGB닐슨 전국 집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9회보다 0.4% 상승한 수치를 보이며 2회 연속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려냈다


[자료 제공 = I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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