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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추석] 여행박사, '추석에 해외여행 생각한다면?'


[오펀 여행레저팀=장익제 기자] 추석과 개천절 사이에 징검다리 연휴가 낀 탓에 추석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예약률이 90%대를 돌파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벌써 한 발 늦은 것은 아닐까 초조하다면 여행박사를 클릭해보자. 예약하는 즉시 출발 가능한 상품들을 소개한다. 


유럽여행에는 긴 휴가가 적기일 수 있다. 유럽 여행객들이 동경하는 알프스 산자락의 할슈타트 호수를 중심으로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을 넘나드는 동유럽 3개국 6박 7일 패키지여행은 자연과 도시, 역사와 건축, 예술의 혼을 만끽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중세 도시의 골목길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자리잡는다. 대한항공으로 9월 27일, 29일 출발이 199만원이다. 



하와이

대한항공으로 가는 하와이 4박 6일 패키지도 눈여겨볼만 하다. 가이드의 안내로 하와이를 돌아보고 하와이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한다. 둘째 날에는 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여 오아후 섬 일주나 오픈렌터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패키지의 단조로움을 피했다. 29일 출발, 와이키키리조트 숙박 194만원. 


일본 큐슈 지역에는 유명한 온천이 많지만 한꺼번에 이곳을 돌아보기란 쉽기 않다. 2박 3일 패키지라서 가능한 온천 정복. 아기자기한 온천마을 유후인, 지옥온천 벳부를 거쳐, 하늘과 가까운 구주고원코티지에서 첫날밤을 보낸다. 미인온천으로 소문난 우레시노 와라구엔료칸에서는 먹기 아까운 카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티웨이항공으로 109만9000원. 


패키지 일정에 얽매이고 싶지 않다면 자유여행을 추천한다. 하카다와 캐널시티에서 쇼핑 삼매경에 빠져든들, 일본 속 네덜란드 ‘하우스텐보스’에서 운하와 꽃들 사이를 거니는 데 한나절을 쓴대도 거리낄 것이 없다. 나가사키 명물 나가사키짬뽕과 사라우동 맛집을 찾아가고, 선물로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사들고 오는 것은 큐슈 자유여행의 트렌드로 통한다. 티웨이항공으로 29일 출발 3박 4일에 60만9000원부터. 


국제도시 도쿄는 대중교통이 발달해 세계 어느 도시보다 개별 여행객이 많다. 반면 지하철망이 어찌나 복잡한지 ‘방향치’라면 미아가 되기 쉽다. 여행 내내 계산기를 두드리며 환율 계산을 하는 데서 해방되려면 속편하게 패키지로 다녀오는 게 나을지 모른다. 2박 3일 도쿄 패키지는 29일 일본항공으로 104만9000원이며, 비즈니스급 호텔에 머문다. 


그렇지만 발길 가는 대로 낯선 나라를 살펴보는 일은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이다. 그만큼 준비가 철저해야 하는 일. 많고 많은 여행서적과 여행 블로그에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여행박사에서 제공하는 자료들은 엑기스로 호평받고 있다. 도쿄 현지의 교통패스와 관광지 입장권도 미리 구입해 갈 수 있다. 특히 29일 도쿄 자유여행은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최적의 비행 스케줄로, 아침 8시에서 출발하여 2박 3일 후 저녁 9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일본항공 에어텔 60만9000원부터 


일본 오사카는 피치항공이 취항하면서 저가항공사들의 각축전이 되었다. 최근에는 ‘간사이 와이드 지역 패스’가 출시되면서 산요 신칸센 노조미로부터 오사카, 나라, 교토를 둘러싼 6개의 특급열차를 마음껏 타보는 재미까지 쏠쏠해졌다. 9월 29일 피치항공으로 가는 3박 4일오사카 자유여행은 36만7000원, 4박 5일은 39만7000원부터, 30일 이스타항공으로 출발하면 2박 3일 43만8000원, 3박 4일은 47만8000원부터 갈 수 있다. 민박부터 1급 호텔, 료칸까지 다양한 숙소를 고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놓칠 수 없는 해외여행지로 일본 홋카이도를 소개한다. 홋카이도의 대자연은 한적한 시골마을을 동경하는 도시인들에게 꿈의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먼저 가을이 시작되는 작은 마을 후라노와 비에이는 구릉을 덮고 있는 초원이 사계절 옷을 갈아입어 언제가도 아름답다. 영화 ‘러브레터’로 잘 알려진 홋카이도 최고 관광지 오타루도 호젓한 정취가 그만이다. 29일 출발 대한항공으로 에어텔 103만9000원부터 


지금도 늦지 않은 해외여행 예약. 저가항공사가 많아지면서 전체적으로 항공료가 내린 것도 항공 예약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항공사가 아니라 여행사를 통하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항공, 숙박 결합상품으로 한결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다. 비행기 등의 운송수단을 이용할 때는 기본적으로 유류세를 따로 내야 한다. 


문의는 여행박사 전화 070-7017-2100, 홈페이지(www.tourbak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