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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도로교통공단, 추석 맞아 ‘교통알림e’ 전면 개편한다


[오펀 생활정보팀=이나연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에서는 스마트폰용 전국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인 ‘교통알림e’를 전면 개편하고, 교통정보 수요가 많은 추석연휴에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9월 말부터 새롭게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교통알림e’는 2010년 시작된 스마트폰 기반의 교통정보 서비스로, 전국 주요 도시는 물론 모든 고속도로의 소통정보, 돌발정보, CCTV 영상정보 등을 다양한 스마트폰 기종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매년 사용자가 증가하여 2011년에는 약 350만건 이상의 서비스 이용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 


교통알림e 메인화면교통알림e 메인화면교통알림e CCTV 영상정보교통알림e CCTV 영상정보


이번에 새로 배포되는 ‘교통알림e’는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서비스 속도 개선에 중점을 두었으며, 실시간 경로탐색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내비게이션을 대체할 수 있을 수준의 길안내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교통알림e’는 현재 위치 중심의 내비(Navi)형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별다른 조작없이 목적지를 검색하고 설정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행경로 전방 10km까지의 교통상황을 그래픽으로 제시함으로써 목적지까지의 소통상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서비스 메뉴도 슬라이딩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편의성과 가독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이번 ‘교통알림e’ 개선버전은 전자지도를 내장한 어플 방식으로 변경하여 접속 시 실시간 교통정보만을 다운받도록 함으로써, 이전 버전에 비해 서비스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교통알림e’는 전국 주요도시의 교통정보 뿐만 아니라 모든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의 교통정보를 한 번에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어, 기존에 시가지 도로와 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각기 다른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던 불편을 없앴다. 


이번에 배포되는 ‘교통알림e’는 베타버전으로써 우선적으로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에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까지 포함된 정식버전의 서비스는 11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계열용 ‘교통알림e’ 어플은 안드로이드 마켓(PlayStore)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UTIS 중앙교통정보센터: http://www.uti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