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4, TOP10 놓고 벌이는 '슈퍼위크' 시작된다

[오펀 방송연예팀=유보경 기자] 국가대표 오디션 Mnet 슈퍼스타K4의 ‘슈퍼위크’가 오늘밤(7일)부터 시작된다.

Mnet은 “오늘 방송되는 4화에서 아직 채워지지 않은 슈퍼위크 진출자들을 모두 확정지은 후 역대 최강으로 평가받을 만한 슈퍼위크 무대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금) 밤 11시 Mnet 방송. 

슈퍼위크는 슈퍼스타K4 본선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1차 ARS/UCC 오디션, 2차/3차 지역 예선을 모두 통과한 130여개 팀이 합숙 기간 동안 여러 미션을 수행하면서 생방송 무대에 오를 TOP10을 뽑는 자리. 

슈퍼스타K4 제작진은 “올해 슈퍼위크는 208만명이라는 역대 최대 인원과의 경쟁을 뚫고 올라온 쟁쟁한 실력파들이 벌인 음악의 대향연장이자, 눈물과 환희가 교차한 감동의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솔로와 그룹이 적절한 비율로 포진해 있고, 혼성/동성, 듀엣/트리오 등 팀 구성과 선호하는 음악 장르도 다양해 그 어느  시즌 보다 다양한 볼거리들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철, 싸이, 윤미래 심사위원 3인방 역시 지역 예선 당시에는 감춰져 있었던 지원자들의 폭발하는 재능에 크게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스타K4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이승철 심사위원에게 ‘TOP10 재목감’으로 손꼽힌 유승우가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을 한 컷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정된 시간에 다양한 미션을 소화해야 하는 슈퍼위크에서는 기적같이 잠재력이 폭발하는 일이 있는 가 하면, 눈물없이 볼 수 없는 뼈아픈 실수의 순간도 공존한다”며 “유승우 지원자의 눈물은 그만큼 이번 슈퍼위크가 유례없이 치열했다는 반증이다. 유승우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앞으로 약 한 달간 방송되는 슈퍼위크를 찬찬히 시청하면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라고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각기 다른 개성과 실력으로 무장한 Mnet 슈퍼스타K4 슈퍼위크 진출자들. 이 가운데 TOP10 진출자가 과연 누가 될 지, 이번 주부터 ‘슈퍼위크’를 통해 점쳐볼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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