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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스타일

[스타일] '넝굴당', 김남주가 오연서에게 받은 뇌물백 다시 든 사연?


[오펀 편집국] KBS2 드라마 ‘넝쿨당’에서 열연하며 한국 여성들의 패션교과서로 각인되어 버린 배우 ‘차윤희(김남주)’가 지난 주말 선보인 숄더백 스타일이 예전 화제를 모았던 ‘뇌물백’ 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25, 26일 연일 방송 분에서 ‘차윤희’는 예전에 시누이, ‘방말숙(오연서)’에게 뇌물로 선물 받았던 이태리 직배송 백을 다시 꺼내 들었다. 예전 방송 분에서는 모노톤의 원피스와 함께 트렌디한 컬러가 활용된 오렌지 빛 백팩을 믹스 매치했던 반면, 이번 방송 분에서는 매니시한 자켓, 쇼트한 하의를 매치한 후, 백팩을 숄더백으로 스타일링 하여,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넝쿨당 김남주 뇌물백


넝쿨당 김남주 뇌물백


이 날 ‘차윤희’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누드핑크 톤의 립 메이크업에 컬러가 돋보이는 빅 사이즈의 숄더백을 포인트로 착용해 눈길을 사로잡는 시크한 시티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가을에 연출하기 좋은 인상적인 스타일로 글램함과 시크함을 동시에 뽐낸 그녀는 이번 방송 분에서 스타일에 포인트로 같은 ‘뇌물백’을 다른 방법, 다른 느낌으로 연출, 센스 있게 패션의 마침표를 찍었다.

두 번이나 전파를 탄 이러한 ‘차윤희’의 엣지 만점 숄더백은 시청자들에게 익숙하고 멋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이목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누리꾼들은 “어디서 본 것 같은 백이었다”, “아, ‘방말숙’의 뇌물백, 결국에 다시 든 ‘차윤희’, 귀엽다”, “백팩이 감쪽같이 숄더백으로 변신했네, 완전 실용적인 듯” 등 남녀불문하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며 각종 포털 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뇌물백’이라 불리는 ‘차윤희’의 백은 가죽 소재의 심플한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브루노말리’의 ‘파코’ 제품으로 밝혀진바 있다. 2012년 F/W 신상품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숄더백, 백팩으로 투웨이 스타일로 착용이 모두 가능하며, 컬러는 스칼렛 오렌지, 라떼 브라운 2가지, 가격은 58만원이다.

 브루노말리 MD 최소영 과장은 “’넝쿨당’ ‘뇌물백’ 방송 이후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일부 매장에서는 완판 행진이 이어져 제품을 대기하고 있는 상태”라며 “‘러블리 B’백에 이어 다시 한번  완판 신화를 이어갈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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