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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친애하는당신에게' 박솔미-홍종현, 실제론 휴식 시간에도 붙어 다니는 잉꼬 부부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JTBC 수목드라마‘친애하는 당신에게’에서 이혼 위기에 처한 주인공 박솔미와 홍종현이 실제로는‘닭살커플’임을 과시했다.


최근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을 보면 이들은 띠동갑이라는 나이 차가 무색할 만큼 사랑스런 부부처럼 때로는 다정한 오누이처럼 친밀한 우애를 보여주고 있다.



'친애하는당신에게' 박솔미-홍종현 사진


'친애하는당신에게' 박솔미-홍종현 사진


'친애하는당신에게' 박솔미-홍종현 사진


'친애하는당신에게' 박솔미-홍종현 사진



박솔미는 자신의 트위터에도 그렇게 표현했듯이 홍종현을‘홍쫑’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잘 챙겨주고 있다. 홍종현 역시‘쏠미 누나’를 지켜주는 흑기사로서 연하남편의 의젓함과 사랑스러움을 현실에서도 잘 나타내고 있다.


이들‘쫑미커플’은 수시로 대본 연습을 하고 휴식시간에도 나란히 붙어 다니며 다정한 셀카를 찍기도 한다. 박솔미와 홍종현은 큰 키까지도 잘 어울리는 ‘눈높이 부부’로서 실제의 우애와 극중 애정이 혼동될 정도로‘친애하는 당신’이다.


요즘 드라마는 연상연하 커플이‘대세’가 아니라‘필수’라는 농담이 있지만 올해 방송된 드라마 속 커플 가운데 가장 나이 차가 많은 연상연하로서 이들의 찰떡궁합은 극중에도 그대로 반영돼 드라마 속의 리얼리티를 실감나게 전해준다는 평.


한편 26일 방송된‘친당’제10회에선 이혼 결심을 한 뒤 서로 떨어져 사는 찬주(박솔미)와 진세(홍종현)의 아픈 심정이 그려졌다.


“헤어지고나면 일상이 보석으로 보인다”는 극중 내레이션처럼 떠난 사람의 빈 자리가 유난히 허전해 보이던 장면이었다. 찬주가 떠나버린 집에서 폐인처럼 살아가던 진세는 무심코 찬장을 뒤지다가 아내와 함께 만들었던 복숭아 잼을 발견했다. 그리곤‘눈물 젖은 빵’에 하염없이 잼을 발라 먹으며 오열했다. 찬주 역시 남편의 생일을 맞아 미역국을 끓이면서 후회와 연민 속에 갈등하는 여심을 보여줬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흔들리는 당신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이들의 재결합을 기원했다. 막장 스타일의 불륜이 아니라 현실 속 부부 사이의 문제점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는 이 드라마는 사랑의 부재로 확인해보는 행복의 존재감, 잃은 뒤에 얻게 되는 교훈의 소중한 의미를 깨우쳐주고 있다.


박솔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이 드라마를 찍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소중한 한 명의 시청자를 위해서라도 진심을 다해 촬영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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