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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빅' 공유 종영소감, "5년 만이라 부담도 있었는데 후련하다"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안방극장을 ‘공유앓이’로 물들인 배우 공유가 ‘빅’ 마지막 회 방송 이후 종영소감을 전했다.

 

공유는 지난 24일 오후,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야외 촬영을 마지막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마쳤다. 촬영이 끝나자마자 고생한 스태프, 동료 배우들과 제일 먼저 마지막 인사를 나눈 공유는 촬영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를 나누느라 오랫동안 현장을 떠나지 못했다.



드라마 '빅' 공유 종영 소감배우 공유가 ‘빅’ 마지막 회 방송 이후 종영소감을 전했다.


 

5년 만에 드라마 ‘빅’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 공유는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매일 밤 여성들을 잠 못 이루게 할 정도로 숱한 화제를 일으켰다. 공유는 처음으로 30세와 18세를 넘나드는 1인 2역에 도전, 코믹하고 로맨틱한 모습은 물론 사춘기 소년의 순수하고 까칠한 모습까지 다양한 표정과 엉뚱한 매력으로 여성들의 모성애를 자극하며 명불허전 ‘로코킹’의 진가를 입증했고, 급기야 ‘믿고 보는 배우’로 그의 저력을 보여줬다.

 

모든 촬영을 끝낸 공유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를 드렸는데 30대인 제가 10대 연기하는 모습을 귀엽고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분 들에게 감사 드린다. 5년 만이라 부담도 있었는데 다 하고 나니까 후련하다. 힘들기도 했고,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사실 처음부터 시청률을 의식하고 드라마를 시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시청률이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거나 섭섭한 점은 개인적으로 없다. 소수의 분들이라도 ‘빅’에 애정을 가지고 끝까지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그런 분들의 격려 덕분에 16부가 방송 될 때까지 아무 사고 없이 무사하게 잘 마칠 수 있었다. 안방 복귀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 미안하다. 그 동안 제 캐릭터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리고 ‘빅’만큼 좋은 작품으로 곧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빅' 공유 종영 소감배우 공유가 ‘빅’ 마지막 회 방송 이후 종영소감을 전했다.


 

<사진 제공: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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