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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제아’ 광희, 엠카운트다운 MC 발탁?! 안 한다고 하더니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얼마 전 <엠카운트다운>에서 MC 제의가 와도 거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발언 한 주 만에 돌연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MC를 맡아 시선을 끌고 있다. 


광희는 지난 18일 방송된 한 토크쇼에서 <엠카운트다운> MC 제의가 와도 ‘안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방송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던 평소와 달리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광희는 “엠카운트다운에서 같은 팀 멤버인 시완이를 먼저 MC로 섭외했다. 나도 스케줄이 비어있었는데 좀 섭섭했다”며 애교 섞인 질투와 함께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 


엠카운트다운 광희


방송을 통해 광희의 귀여운 시샘을 알게 된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은 먼저 광희에게 스페셜 MC를 제안, 광희 역시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처음 MC 권유를 받은 광희는 약간 놀란 듯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내 섭섭함을 풀고 흔쾌히 응했다”라고 전했다. 광희 역시 “엠카운트다운 MC 제의를 진짜 받을 줄 몰랐다. 시완이를 먼저 섭외해서 섭섭하다고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시완이 보다 더 잘 해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혀, 그만의 통통 튀는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엠카운트다운 광희 이상하게 멋진 사진


데뷔 초부터 폭풍 입담으로 주목 받은 광희는 각종 토크쇼와 리얼리티에서 그 재치를 인증 받은 것은 물론 음악 순위 프로그램 MC 경험도 있어, 그의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MC 소식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토니안 시완 엠카운트다운


한편, 광희가 소속된 그룹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 5일(목)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진 뒤, 타이틀곡 ‘후유증’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제국의 아이들은 26일(목)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도 출연,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근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국카스텐의 ‘몽타주’ 무대와 글로벌 아이돌 슈퍼주니어, 섹시 걸그룹 씨스타와 애프터스쿨의 무대가 <엠카운트다운>을 뜨겁게 달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