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걸 그룹 AOA 마지막 히든 멤버 ‘Y’ 공개

[오펀 편집국] 오늘 오후 2시, 30일 데뷔를 앞둔 신예 7+1인조 걸 그룹 AOA(에이 오 에이) 의 마지막 여덟 번째 히든 멤버 ‘Y’ (본명: 유경)가 공개되었다. 이로써 AOA 의 8 멤버가 모두 공개된 셈. 어제 공개된 AOA 리더 ‘지미넬’ (본명: 지민)에 이어 오늘 공개된 마지막 멤버는 AOA 드러머 ‘Y’이다.

이름만큼이나 신비스러운 이미지로 눈길을 끄는 ‘Y’는 1993년 생으로 본명인 ‘유경’의 이니셜 Y에서 영감을 받은 이름 ‘Y’로 활동하게 된다.

AOA 히든 멤버 ‘Y’는 AOA의 실력파 드러머로, 박자 감각이 뛰어날 뿐 아니라 매력적인 목소리 톤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간과 천사의 혼혈인 하프(half) 엔젤 Y’는 지상으로 통하는 열쇠를 가진 주인공으로, AOA 7명의 천사들과 함께 지상에 내려오게 된다.

마지막 히든 멤버 ‘Y’까지 공개되면서, AOA 7 천사들의 단체 사진도 처음 공개되었다.

‘Y’가 속한 8인조 걸그룹 AOA는 Ace Of Angels 의 약자로, 천사들의 에이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AOA는 팀 이름처럼 멤버들의 독특한 ‘천사 이름’으로 화제가 되었다.

월요일(16일)부터 오늘까지 공개된 AOA 8 멤버들의 팀 내 이름은 각각 ‘설현아리’, ‘초아야’, ‘혜정리너스’, ‘찬미티티’, ‘유나리아’, ‘민아링’, ‘지미넬’, ‘Y’로 멤버들의 본명을 토대로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름을 만들었다.

‘설현아리’의 ‘아리’는 순 우리말로 아름답다 사랑스럽다는 뜻도 있지만, 모두가 설현이를 ‘앓이’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초아야’는 많은 사람들이 초아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초아야~’라고 불리는 이름을 그대로 활용했다. ‘혜정리너스’는 AOA 천사들 중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리너스’ 혜정이라는 의미가 있고, ‘찬미티티’는 막내 ‘찬미’의 귀여움을 극대화시켜 지어진 이름이며 ‘유나리아’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꽃 이름을 연상시키는 이름이다. ‘민아링’은 천사들의 머리 위의 링에서 영감을 얻어 지어졌으며, ‘지미넬’은 ‘지민’의 본명에 리더의 ‘L’을 붙여 지은 이름이다.

화제의 8인조 걸 그룹 AOA(Ace Of Angels)는 AOA 공식 사이트(www.a-o-a.co.kr)를 통해 오늘까지 매일 한 명씩 8명 멤버 전원을 공개했으며, 내일 오후 2시에는 첫 번째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