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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스타화보

[화보] 배우 유선,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아


[오펀 편집국] 배우 유선의 강렬한 ‘영화적 순간’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8월호를 통해 선보인 이번 화보는 유선의 연기적인 감정이 풍성히 담긴 컨셉으로 진행됐다. 


유선은 1980년대 만들어진 영화 ‘글로리아’의 한 장면을 연출, 온 가족이 모두 마피아에게 희생된 이웃집 아이와 함께 도망을 치는 여주인공’글로리아’를 연기했다. 신작인 영화’돈크라이마미’속 유선처럼 세상에서 가장 약한 존재였던 여자가 필요에 따라 세상에서 가장 강한 여자가 되는 드라마틱함을 선보였다.



또한 결연해 보이는 거울 속 모습과 달리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유선의 상반된 느낌이 영화 속 순간을 더 깊이 있게 만들었다. 이어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붉은 립스틱으로 연출한 전체적인 분위기도 유선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당일 촬영 현장에서도 강도 높은 집중력으로 역할에 몰입하는 유선을 위해 스텝들마저 숨죽이며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평소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의 대명사인 유선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언제나 강한 역할을 동경해왔어요. 내 자신이 섬세하고 예민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하지만 어느순간 내가 섬세한 역할을 더 잘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라고 전했다.


한편 유선은 하반기 MBC새월화드라마’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의 '장인주' 역에 캐스팅 되어 천재 침술가로 극 중 조승우의 멘토 역할을 맡았다. 또 영화 ‘돈크라이마미’(감독 김용환)의 개봉도 준비하고 있어 바쁜 일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