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볼륨텐> 신나는 바캉스 음악 특집 방송!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음악과 함께 하는 즐거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주 Mnet<불륨텐>은 꼭 챙겨보자! 한 가지 주제를 두고 음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는 Mnet <볼륨텐(vol.TEN)>이 이번 주는 ‘바캉스 뮤직’ 특집을 마련, MC들이 추천하는 다양한 여행 음악이 소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23일(월) 밤 12시.

<볼륨텐> MC이자 음악평론가인 임진모가 추천한 곡은 비치 보이즈(The Beach Boys)의 ‘캘리포니아 걸즈(California Girls)’와 ‘서핑 유에스에이(Surfin U.S.A)’. 이 중 ‘서핑 유에스에이’는 듣는 순간 누구나 해변을 떠올리게 만드는 명곡으로, 여름 휴가의 영원한 동반자라고 할 수 있는 노래다. 1974년에 발표된 두 곡 모두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경쾌함으로 바캉스의 즐거움을 떠올리게 해, <볼륨텐> MC들의 공감을 샀다. MC 임진모는 두 곡을 추천한 이유로 “캘리포니아는 수많은 바캉스 뮤직의 모티브가 된 곳”이라며 그만큼 바캉스 뮤직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노래들은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한 곡이 많다고 전했다. 

MC 쌈디는 힙합 가수답게 미국의 힙합 뮤지션 투팍(2Pac)의 ‘캘리포니아 러브(California Love)’란 곡을 강력 추천한다. 쌈디는 “지난 5월에 공연 차 방문한 캘리포니아에서 떠오른 노래가 바로 ‘캘리포니아 러브’였다”며 “평소에는 너무 들어서 지겨웠던 곡이었는데, 노래의 배경이 된 캘리포니아에서 직접 들으니 정말 좋았다”라고 밝혀, 여행지에서 들었던 음악의 남다른 감회를 함께 전했다.

배낭 여행에 대한 낭만을 가지고 있는 MC 정인은 신치림의 ‘배낭여행자의 노래’를 추천했다. 이 곡은 신치림의 멤버인 하림이 실제 여행 중에 만든 노래로, 새로운 곳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는 재미와 집에 돌아가고 싶은 여행자의 두 가지 마음을 모두 표현한 곡. 또한 정인은 기차여행을 할 때 들으면 좋은 곡이 있다며 자신의 2집 앨범에 수록된 ‘Because’를 소개했다. ‘Because’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기차를 탔다는 내용으로, 정인이 직접 노래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기차 여행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늘 <볼륨텐>에서는 지친 일상 속에서도 해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음악과 MC들의 바캉스에 얽힌 추억 등이 펼쳐져,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방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