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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신의> 고려 최고 무사 이민호, 카리스마에서 엉뚱함까지! 극과극 ‘최영’ 매력의 끝은 어디?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제작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이민호(최영 역)가 반전매력을 선보인다.


앞서 고려시대 최고 무사로서의 절도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민호가 이번에는 귀차니즘의 절정으로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하는 것.




 

극중 ‘최영’은 늠름한 모습의 카리스마를 갖춘 것은 물론 한 번 뱉은 말은 꼭 지키는 완벽한 고려시대 무사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캐릭터.

 

그러나 완벽한 왕의 호위무사로 보이는 최영에게 반전이 있으니, 그의 유일한 희망사항은 지긋지긋한 궁을 떠나 자유를 찾는 것. 게다가 취미는 잠자기, 특기는 오래자기로 누울만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누워 잠을 청하는 무방비 상태의 풀어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처럼 최영은 자유롭고 천진난만한 반전매력을 엿보게 하지만 그런 천진난만함 이면에는 남모를 가슴 속 상처를 품고 있어 최영이 극 중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이민호는 “최영은 굉장히 큰 어른 같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감정을 잘 드러내는 성향이 아니라 그만큼 표현하기 어려운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신의’ 속 최영은 역사라는 틀에 갇힌 최영이 아니라 극 중 스토리와 인물들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최영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전해 그가 보여줄 최영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는 고려 최고 무사 최영과 엉뚱 발랄 여의사 유은수(김희선 분)의 운명적 만남과 사랑 그리고 진정한 왕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로 추적자:THE CHASER의 후속으로 다가오는 8월 13일(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