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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대한민국 단 한 명의 마스터셰프 누구? 20일, 김승민 vs 박준우 대망의 결승전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대한민국 단 한 명의 마스터셰프가 전 국민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의 결승전에서 드디어 공개된다.

 

오는 7월 20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마셰코> 13회에서 꼴지 후보에서 결승 진출 역전 드라마를 쓴 박준우(30)와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며 예선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온 실력자 김승민(42)이 마지막 승부를 펼치는 것.




 

박준우는 미스터리 박스 미션 3회 우승(강레오 심사위원 요리 재현, 장윤주 케이크, 재료 바꾸기)으로 최다 우승이라는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초반 미션들에서 연속해서 최악의 요리 후보에 선정되며 탈락 위기를 겪었지만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실력뿐만 아니라 우승에 대한 열망도 미션을 거듭하며 점점 커져온 것. 미션에 대한 이해가 빠르고 창의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김승민은 한 번도 미션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지만 도전자들 중 가장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며 초반부터 막강 실력자로 지목돼 왔다. 식당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도전자들에게 멘토 역할을 해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로 정평이 나 있다. 다른 도전자들은 또한 이를 인정하며 언론 인터뷰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에 김승민을 거론하기도 했다. 상금이 목표라고 직접적으로 말할 정도로 우승에 대한 집념 또한 강하다.

 

누리꾼들은 저마다 자신들이 응원하는 도전자가 우승하기를 바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음주 요리할 때부터 박준우의 팬이었다. 음식도 세련되고 자부심도 있어 마음에 든다”, “김승민을 응원하며 마셰코 1회부터 본방사수 중인 열혈시청자다. 꼭 우승하길” 등 자신이 응원하는 도전자에게 격려를 보내는가 하면, “김승민은 실력은 있지만 창의력은 잘 모르겠다”, “김승민에게 낫토를 줘서 결승까지 진출하게 한 박준우는 자살골을 넣은 것이다” 등 상대 도전자에게 보내는 안티 응원 또한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제작진은 “그간 숨가쁘게 달려온 <마셰코>의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할 특별한 미션을 이번 회에서 준비했다”며 “마스터셰프를 향한 탑2의 불꽃 튀는 경쟁과 감동이 함께하는 최고의 요리 대결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결승전에는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탑15도 만나 볼 수 있다. 앞서 탈락했던 본선 진출자들과 탑2의 가족, 지인들까지 한 자리에 모여 긴장감 넘치는 경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지켜보며 장외 응원 경쟁을 치열하게 펼칠 예정이다.

 

<마셰코>는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전세계 30여 국가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 영국의 <마스터셰프> 포맷을 정식으로 구입해 만든 오리지널 한국판이다. 방송 기간 동안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최고시청률 2.3%를 기록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와 12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