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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

[프로토] 73회차, 유난히 끌린다


 

 

 

[오펀 스포츠레저팀=박재수 기자] K리그와 J리그 뿐이다. 유럽축구 개막까지는 안전한 선택이 좋을 법 하지만 이번 회차는 끌린다. 당연히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주력] 2.0 배 - 7만5천원

 

34] 한국 vs 뉴질랜드(승)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풀전력이다. 최전방에 박주영이 포진하고 구자철, 기성용 등이 뒤에 포진하다. 측면에는 '제2의 박지성'으로 꼽히는 김보경이 날개 역할을 맡는다. 과거 올림픽대표팀이라면 일말의 불안함이 있었으나 지금은 얘기가 다르다. 뉴질랜드가 일본에서 비기고 왔기에 한국전 승리가 더욱 유력해 보인다.

 

43] 주빌로 vs 삿포로(승)

 

삿포로는 J리그 최하위다. 실상 답이 보이지 않는다. 최근 10경기서 2무 8패로 부진하고 올시즌 리그 원정에서 8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서 0-1로 석패한 듯 보이나 상대팀이 하위권 팀이었다. 주빌로는 레벨 자체가 다르다. 홈에선 6승 1무 1패로 강하다. 주빌로의 핸디 승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부주력] 4.2배 - 2만원

 

 

 

 

50] 상주 vs 대구(패)

 

주력 조합에 미국 메이저리그 MLB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승리를 포함했다. 승부수는 상주-대구 경기다. 대구의 승리를 예상한다. 상주는 지난 주말 포항 원정서 뜻밖의 1-0 승리를 챙겼으나 포항 황선홍 감독과 상주 박항서 감독의 관계를 고려하면 분명 냄새나는 경기였다.

 

덧붙여 상주는 김재성, 이종민이 결장한다. 플레이메이커 김재성의 공백이 크다. 상주의 공격은 최효진에게 집중될 텐데 그의 크로스를 받아넣을 공격수가 없다. 반면 대구는 원정 징크스가 걸린다. 그렇다 해도 브라질 삼총사 레안드리뉴, 지넬손, 마테우스가 모두 가동된다는 점은 팀 전력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밸런스가 무너진 상주라면 원정 승리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보험] 9배 - 5천원

 

 

 

  79] 제주 vs 대전(승)

 

대구의 원정 징크스 때문에 무승부를 받혔다. 대구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하나 리스크를 고려한 선택이다. 한 경기를 추가한다면 제주-대전전이 좋을 듯싶다. 대전의 기세는 한풀 꺾였다. 케빈, 김형범이 상대의 집중 견제를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브라질 용병 테하를 영입했으나 K리그 적응까진 시간이 필요하다.

 

제주는 시즌 초반 1위를 내달렸던 팀인 만큼 대전전 승리를 자신한다. 12일 울산전을 치른 만큼 체력적 변수는 있으나 그 경기에서 권순형이 징계로 쉬었고, 자일은 후반전만 뛰었다. 탄력적인 선수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제주의 패스워크를 대전 수비가 감당하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