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스포츠레저팀=박재수 기자] 유로2012 8강 경기가 포함됐다. 역시 유로는 어렵다. 16팀 중 고르고 골라 8강이 확정됐다. 어느 한 경기 쉽지 않으며 당연히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 한편으로는 K리그, J리그가 좋아 보이기도 한다. 전력 손실이 유난히 많은 팀들의 패배를 위주로 선택했다.
[주력] 6만원에서 19만 8천원 불리기
22) 독일 vs 그리스(승)
독일 쪽으로 크게 몰릴 것 같다. 물론 독일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주력에 포함시키고 싶진 않다. 독일은 고메스의 결정력이 있다. 뮐러, 외질, 슈바인슈타이거까지 2선 지원도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고 있다. 그래도 그리스의 수비력을 우습게 볼 수 없다. 독일이 원사이드 게임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지만 초반 득점에 실패한다면 그리스의 우겨넣기 득점이 나올 가능성도 고려해야 겠다.
59) 제주 vs 포항(승)
A매치 휴식기 이후 주춤한 제주지만 지난 주말 수원전 후반전부터 본 모습으로 돌아왔다. 홈 무패행진을 만회하기 위한 선수들의 승리의지가 높은 상황이다. 포항은 악재가 겹쳤다. 에이스 아사모아가 부상 중인데다 황진성, 조란 등 공수의 핵심 선수들이 빠진다. 황진성은 포항 패스 플레이의 중심이며 조란은 김광석 보다는 존재감이 떨어지지만 포항 수비의 핵으로 볼 수 있는 선수다. 평소의 60~70% 전력으로 보면 될 것 같다.
87) 전북 vs 경남(승)
경남도 전력누수가 많다. 공수 전력의 중심인 까이끼, 루크가 나오지 못한다. 경남에서 프리롤로 뛰는 까이끼가 없다면 경남 공격의 세밀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루크의 경우 부상으로 빠졌을 때 경남은 수비가 크게 흔들렸었다. 전북은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리며 팀 득점 1위로 뛰어올랐다. 에닝요, 드로겟이 양 날개를 활짝 폈다. 이동국의 득점포가 터진데다 정성훈도 조커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사진 = 전북 이동국 ⓒ 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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