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드디어, 모든 판은 새롭게 짜여 지고, ‘무신’ 김준(김주혁)의 세계가 시작된다.
명품 사극 [무신](연출:김진민,김흥동/극본:이환경)에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김준이 노예출신에서 별장까지 고려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우뚝 섰다. 김준은 주군의 여자였던 안심(홍아름)과의 사랑까지 쟁취하며 오른손에는 고려를, 왼손에는 사랑을 거머쥐고 진정한 무신으로 거듭날 예정이어서 그의 부활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지병을 앓고 있는 최우(정보석)가 자신의 후계를 결정하기 위해 대리인으로 삼은 이가 바로 김준. 최우의 두번째 부인인 안심과 정을 통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준에게 자신의 두 서자를 보고 오라고 지시한 것은 문무에 두루 실력을 갖춘 김준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송이(김규리)의 죽음 이후 급변하는 고려의 미래는 결국 김준의 손바닥 위에서 새로운 판이 짜여 지며, 김준을 시기하는 세력과 김준의 눈치를 보며 전횡을 일삼는 최항(백도빈)의 세력, 그리고 임연(안재모)를 비롯한 김준을 뒷받침할 세력이 새롭게 등장하게 될 예정이다.
[무신]의 43회에서 만전(백도빈)을 만나러 간 김준이 결국 후사로서 만전을 선택하고 화려하게 도방에 재 입성한다. 최우의 오랜 숙원을 풀어준 김준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안심과의 혼인 허락. 그간 안심에 대한 사랑으로 자결을 결심했던 김준은 월아와의 못다 이룬 사랑의 한을 안심과의 새로운 부부의 연을 통해 마침내 이루게 된다.
이 모든 것을 미리 계획하고 있던 최우는 김준에게 만일 계획대로 되지 않을 시에는 도방을 직접 맡으라는 만전에 대한 생사권까지 쥐어주며 향후 폭군 만전의 횡포로 인한 고려의 험난한 미래를 예고한다.
한편, 김준과 함께 화려하게 도방에 재입성한 이는 위엄 있게 달라진 만전. 즉, 최항이다. 이전의 망나니 서자 만전에서 최항으로 환골탈태한 모습을 선사할 그는 한층 교활하고 잔인해진 모습으로 고려를 공포에 몰아 넣을 예정이다.
과연, 자신의 곳간을 열어 굶주린 백성에게 규휼미를 하사하는 등 인자한 모습으로 돌변한 만전이 무사히 도방의 권력을 쥐게 될 것인가? 또한, 새로운 권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김준의 행보가 도방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새로운 시대를 열며 흥미진진해지는 웰메이드 사극 [무신] 43회는 내일(14일) 밤 8시 40분 MBC를 통해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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