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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빅> 한 여름밤 여심 녹이는 공유의 눈빛, 키스보다 더 달달해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국민 로코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지병현, 김성윤/제작: 본팩토리)에서 키스보다도 달달한 로코킹 공유의 눈빛이 여심을 사로잡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빅’ 9, 10회에서 그 동안 시청자들을 잠 못 이루게 만들었던 비밀이 하나 둘씩 밝혀졌다.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반전만큼이나 달달한 공유의 로코 눈빛이 연일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빅’ 9회의 엔딩 장면에서 양쪽 귀에 워크맨을 꽂은 채 강의에 집중하고 있는 경준을 향해 “경준아 나 이상해.  너가 온 게, 왜 이렇게, 좋지.” 라며 기습 사랑고백을 한 길다란(이민정)을 뜨겁게 바라보던 공유의 눈빛은 여성시청자들을 무장해제 시키기에 충분했다. 이 눈빛 한 방으로 ‘빅’의 각종 게시판은 연일 ‘공유 앓이’ 게시물이 폭주했다.

 

한편, 달달함에 녹아버린 여심은 10회에서 안타까움으로 바뀌게 되었다. 다란에게 “미안해, 서윤재로 돌아오지 못해서” 라고 말하는 공유의 물기 가득한 촉촉한 눈빛은 전날 보여준 키스보다 짜릿한 눈빛과는 180도 다른 애틋한 매력을 뿜어냈다. 사랑하는 다란이 자신이 아닌 윤재 때문에 운다는 생각으로 상처받은 경준의 눈빛은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빅’ 9, 10회가 방송된 이후 누리꾼들은 ‘아 나도 공유 눈길 한번 받아보고 싶다’, ’공유의 눈빛은 마성이에요ㅠ’, ’역시 로코는 공유가 진리, 눈빛 완전 설렘’, ’과연 공유, 괜히 로코킹이 아니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빅의 제작사는 ‘앞으로 이어질 11회에서는 주저하는 다란에 대한 경준의 사랑이 저돌적으로 변하며 러브라인이 본격 진전될 예정이다. 또한, 이에 따라 지금보다 더 설레고 더 강하게 여심을 흔들 로코킹 공유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국민 로코 ‘빅’은 우연한 사고로 약혼남의 몸에 빙의 된 18세 영혼 강경준과 그에게 점점 빠져 드는 여교사 길다란의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