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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친애하는당신에게> 위기일발 상황의 연속…본격적 갈등의 시작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속도감 있는 전개로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첫 스타트를 끊은JTBC 수목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당신에게>(조현탁 연출, 김지은 극본)가 오늘(4일, 수) 3회 방송부터 본격적인 주인공들의 흔들리는 행보를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주 <친애하는 당신에게>에서는 과거의 남자 은혁(김민준)의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찬주(박솔미)가 란(배누리)과 함께 있는 남편 진세(홍종현)의 모습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엔딩을 맺어 방송 첫 주부터 시청자들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친애하는 당신에게> 오늘(4일, 수) 방송 분에서는 전 주 방송의 긴장감을 그대로 이어 받아 다섯 남녀의 갈등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다른 남자의 차 안에서,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남편 진세의 모습을 목격한 찬주는 당황한 가운데 진세가 ‘나 좀 신경써주면 안되나?’ ‘내가 아직 훔치고 싶은 20대 잖냐’라며 뜬금없이 앙탈을 부리자 심란하기만하다. 란과의 일에 마음이 복잡해진 진세 또한 그토록 챙기던 찬주의 생일도 잊고 급기야는 급히 준비한 생일파티 도중 란의 부모님 제사에 참석하려 몰래 자리를 비운다. 


한편, 찬주는 남편 진세와 과거의 연인 은혁 그리고 그의 아내이자 회사 대표인 인경(최여진)까지 신경쓰느라 마음이 편할 날이 없다. 인경의 지시로 그녀에 대한 인터뷰를 이어가던 중 찬주의 공격적인 질문들로 인경은 쇼크를 받아 쓰러지고 자책하던 찬주는 은혁의 마음을 돌리고자 자신이 남편 진세를 떠날 수 없는 과거의 충격적인 비밀들을 고백하게 된다.


얽히고 설켜있는 다섯명의 배우들이 위기일발의 상황들에 연이어 맞닥뜨리며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매회 감각적인 영상과 귀를 자극시키는 감미로운 ost외에도 배우들의 패션스타일까지 드라마 내외 적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몰이 중에 있다.


김민준, 박솔미, 홍종현, 최여진 주연의 JTBC 수목 미니시리즈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오늘(4일, 수) 저녁 8시45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