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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화성인 바이러스> 종이 먹는 A4쌈녀 · 채식만 하는 몸짱 염소녀 출연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A4쌈녀와 몸짱 염소녀가 등장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최근 진행된 '화성인 바이러스'에 A4용지로 모든 음식을 쌈 싸먹는 종이식탐소녀 ‘A4쌈녀’ 박정민 씨가 출연했다.





박 씨는 “A4용지를 면으로 잘라 살짝 데친 후 짜장을 부으면 짜장면, 초고추장을 부으면 쫄면, 미트소스를 부으면 스파게티”라고 말했다. 이어 “A4용지뿐만 아니라 한지, 휴지, 신문지, 달력, 명함, 책 등 거의 모든 종이를 나만의 개성 있는 다양한 레시피로 즐긴다. A4용지로 고기를 싸먹고, 화장지로 죽을 끓여먹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종이 색깔마다 고유의 맛이 있다”라며 “녹색종이는 상추맛, 빨간종이는 딸기맛, 검정종이는 밥에 싸먹는 그 김맛”이라고 말했다. 특히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인 박 씨는 “종이는 변비치료제”라고 주장해 3MC와 제작진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화성인이 직접 선보이는 종이요리의 레시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녹화에는 트레이너 생활 2년째로 오로지 채식으로만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쓴 국내 최초 채식트레이너 ‘몸짱 염소녀’ 도혜강씨도 출연했다. 


“이효리에겐 나이 빼곤 전혀 빠지는 것이 없다.”라고 주장하는 도 씨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식을 한지 2년째로 육류, 생선, 계란, 우유, 아이스크림, 치즈 등 살아 있는 모든 음식을 거부하고 먹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그는 “결혼 한지 7년째지만 완벽한 몸매를 위해 아이 낳기를 거부하고 남편과도 금욕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그는 “자식을 낳지 않는 대신 4마리 견공들과 어느덧 집 뒤뜰에 자리를 잡고 함께 살고 있는 7마리 길 고양이, 그리고 남편과 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밭에서 난 채소로 음식을 해결하고 태양광과 벌목을 사용한 벽난로로 전기, 가스비 0원에 도전하는 화성인 가족의 자급자족 생활기도 공개했다.


특히 화성인과 연예계 대표 동물 애호가 MC 이경규의 끈끈한 공감대 형성으로 인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자연과 동물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스튜디오 현장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A4쌈녀와 몸짱 염소녀가 출연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제작 : KOEN)는 7월 3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