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빅' 이민정, 귀염 돋는 찜질방녀에서 하트 뿅뿅 멜로퀸까지 2색 매력 발산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빅’커플 이민정, 공유의 본격적인 계약 커플 생활이 시작되는 9회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속마음을 애써 감추는 통에 자꾸 맘에 없는 말들로 싸우고 어긋나는 모습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신혼커플의 모습을 만들어 갔다.

 

특히 이민정은 경준과의 신혼여행에 설레여한 자신의 감정을 숨기느라 공유와 말다툼을 한 후 오게된 찜질방에서 가족들과 함께 온 동생 충식에게 들킬 위기를 맞으며 당황하는 모습을 코믹한 표정과 몸 연기로 폭소를 자아냈다.






양머리를 한 체 나른한 표정으로 달걀을 까먹는가 하면 충식을 발견하고는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눈만 내놓은 채 줄행랑을 치는 모습까지 동생 백성현과 찰떡 호흡을 보이며 코믹 남매의 위엄을 보여줬다.


경준에게 보내는 화해의 제스쳐에 계속 삐딱하게 나오는 공유를 보며 점점 끓어오르는 표정 연기를 단계별로 표현해내며 한껏 물오른 코믹 연기를 펼쳤다.

 

이처럼 전반부가 한껏 물오른 코믹 연기로 팬들에게 웃음 폭탄을 준 후반부는 멜로퀸다운 눈빛 연기로 ‘빅’커플의 열혈팬들의 가슴을 선덕거리게 만들었다.

 

휴가 마지막 날 공유가 화해의 의미로 공연 티켓을 빵 봉지 아래 두고 가지만, 수지가 자신이 가겠다며 영화티켓을 대신 주자 경준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하며 쓸쓸한 미소를 머금는 모습으로 짠한 마음을 느끼게 했고, 영화관에 홀로 서 있던 이민정을 찾아 온 공유를 보며 설레임 가득한 미소와 눈빛으로 그를 맞으며 하염없이 바라보더니, 이어폰을 꽂고 있어 공유가 듣지 못하리라 여기고는 들릴 듯 말듯한 목소리로 “ 경준아 나 이상해. 너가 온 게 왜 이렇게, 좋지 “라고 고백하는 엔딩으로 ‘빅’커플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빅 공식 홈페이지와 드라마 관련 커뮤니티의 반응도 뜨겁다.


“이민정 진짜 이쁘다”

“이민정 눈빛 왜케 설레이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두사람 완전 선덕 선덕.잠은 다 잤다..”

“오오미 이민정 눈빛 완전 장난 아냐 쩔어~”

“길다란, 길충식 남매 찜찔방 완전 귀염 돋는 씬 !!”

“ 양머리까지 이렇게 이쁘다니! 이민정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 이건 반칙이닷 !!”


라며 뜨거운 호응과 함께 앞으로 10회에서 보여줄 ‘빅’커플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진출처=KBS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