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의 두 도전자 오보아와 달라스가 첨예한 신경전을 벌여 화제다. <마셰코> 10회에서 오보아(28)와 달라스 브래넌(30)이 팀 미션 수행 중에 목소리를 높이며 한껏 날 선 의견 대립을 보인 것. 오는 29일(금) 밤 10시와 12시에 방송된다.
지난 주 9회 말미에서 방송된 10회 예고에서는 오보아와 달라스의 말씨름 장면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서 오보아는 달라스에게 “날 죽일 셈이냐”고 정색하며 목소리를 높였고 달라스 또한 “닥쳐”라고 응수하며 까칠한 모습을 보였다.
이것은 이날의 팀 미션인 스테이크 대결에서 오보아가 셰프 평가단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주방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 재료 손질부터 사사건건 의견 일치가 되지 않는 두 사람의 계속된 냉랭한 분위기와 말씨름에 “싸우지 말고 즐겁게 하자”며 다른 팀원들이 나서서 말렸을 정도라고.
한 도전자는 “만약 오보아가 남자였으면 두 사람이 치고 박고 싸웠을 것”이라는 반응이었으며, 박성호 또한 “(주방에서 싸우는) 소리가 손님들한테 다 들릴 텐데 민망하다”고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팀의 불화가 맛에도 영향을 미쳤을지, 셰프 평가단은 어떤 팀의 손을 들어줬을지 이날 방송에서 밝혀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미션에서 1, 2등을 차지한 오보아와 김태욱이 각각 팀장을 맡아 팀을 꾸리고 국내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의 셰프 51명에게 직접 평가를 받는 세 번째 팀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마셰코>의 마지막 팀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셰코>는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전세계 30여 국가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 영국의 <마스터셰프> 포맷을 정식으로 구입해 만든 오리지널 한국판이다.
개성 강한 참가자, 심사위원들의 긴장감 넘치는 요리 심사, 다채로운 음식 향연이 펼쳐지며 눈이 즐거운 오디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시청률에서도 최고 1.3%를 넘기고 20~40대 여성 타겟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와 12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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