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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아이두 아이두> 김선아, 트레이드 마크 '시크 도도룩' 벗고 '소녀 감성룩'으로 대반전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에서 김선아가 소녀감성룩으로 갖춰입은 샤랄라한 모습으로 산모교실에 나타났다.


그동안 아찔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킬힐에 등장만으로도 눈길을 끄는 시크 도도룩의 완판녀였던 김선아가 이번에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하늘하늘한 꽃치마에 머리에는 깜찍한 리본핀까지 꽂고 있는 ‘대반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촬영은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김선아(황지안 역)가 산모교실에서 강의를 듣는 모습으로, 자신을 담당한 산부인과 의사에게 ‘하실 말씀은 메일로 달라’고 외치던 당당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예비 엄마’포스를 드러낸 것.


특히 김선아는 요가동작을 능숙하게 따라하는 다른 예비엄마들 사이에서 혼자 ‘멘탈 붕괴’에 빠진 듯 반쯤 넋이 나간 표정으로, 그녀의 녹록치 않은 ‘엄마되기 프로젝트’가 여실 없이 드러나고 있어 누리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황지안 이사님이 저런 샤방한 옷이라니! 컬쳐 쇼크다!”, “멘탈이 소멸할 듯한 얼굴! 여긴 어디? 나는 누구? 황이사님, 엄마되기 쉽지 않죠?!”, “구두 못신게 해서 울더니 산모교실까지 나갔네요! 장족의 변화!”, “앞으로 조금씩 엄마가 되기 위해 성장해나갈 김선아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선아의 열연으로 ‘여자’ 황지안에서부터 ‘엄마’ 황지안이 되기까지의 섬세한 변화가 현실적으로 그려지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 9회는 27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주)김종학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