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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방송] 대세 '신사의 품격' 장동건의 키덜트 패션, 과연 어떻게 탄생했을까?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최근 인기몰이에 한창인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주인공인 장동건으로 인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키덜트(Kidult, Kids와Adult의 합성어로 어렸을 적 감성을 간직한 성인을 일컫는 단어)’패션.

  

그가 입고 나오는 슈트 그리고 옷핀까지 아이템 하나하나에 오랜만에 여성이 아닌 남성들이 열광하고 있는데 이렇듯 그의 톡톡 튀는 스타일링 뒤에는 바로 국내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예상된다.




  

장동건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책임지고 있는 정윤기가 트렌드를 앞서가는 감각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다름 아닌 그 자신만의 ‘키덜트’적인 마인드라고 밝혔는데 오늘밤 11시 XTM을 통해 방송되는 <옴므 4.0> ‘남자와 수집’ 편에서는 자칭 ‘키덜트’인 정윤기의 베어브릭 콜렉션이 소개된다.

  

곰 모양의 장난감으로 1백여 점에 달하는 그의 베어브릭 콜렉션은 1천 원짜리부터 1백 만원을 호가하는 리미티드 에디션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전언.

  

<옴므 4.0> MC인 정윤기는 “베어브릭이 가진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이 샵을 찾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아 톱 스타들도 옷 보다 베어브릭에 더 관심을 가질 정도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정윤기는 현장에서 MC들에게 자신의 또 다른 수집품인 백에 대해 소개하며 톱 스타일리스트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중인 허경환은 ‘닭’ 수집품을 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 닭과 관련된 사업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닭과 관련된 물건들을 모으게 됐다고 밝힌 허경환은 “(사실) 나는 띠도 닭띠다”라며 닭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임을 공공연히(?) 천명하며 개그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밖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각 분야의 ‘수집광’으로 불리는 남자들의 신발, 남자 속옷, 선글라스 등 독특하고 다양한 수집품 역시 소개될 전망이라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상남’ 코너에서는 김민준이 키덜트라면 한 번쯤 눈독을 들일만한 RC헬기를 체험하고, ‘Get it Grooming’에서는 남자들의 얼굴을 밝혀줄 BB크림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려주고 다양한 제품을 비교, 실험한다.

  

시즌 후반부에 돌입하며 갈수록 인기몰이에 한창인 <옴므 4.0>은 오늘 (수) 밤11시 XTM에서 방송된다.


[사진출처=X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