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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스타일

‘광’피부 망치는 모공 구멍, ‘소공녀’되기 프로젝트


[오펀 편집국] 뽀송뽀송하게 윤기 나는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브라운관 속의 연예인처럼 백옥 같은 피부를 가지기를 열망한다. 하지만 여름이면 땀과 피지분비가 많아져 이를 배출하기 위해 모공은 커지고 넓어져 광피부는 고사하고 트러블까지 일으킬 것이다. 모공을 깨끗하게 하고 작게 만드는이른바 ‘소공녀’ 비법에 대해 알아보자 


#. 클렌징으로 모공을 맑고 깨끗하게/ 모공관리의 비책은 꼼꼼한 클렌징!



<사진 제공 : 슈에무라,아이오페,샤넬,100%퓨어>


예년보다 높은 기온의 무더운 날씨는 피부의 온도를 빠르게 높이고 그에 따라 많은 양의 피지를 분비시킨다. 피지의 양이 늘어난 만큼 분출되는 모공의 크기도 커지기 마련. 여름에는 모공이 3배이상 커진다고 하니 무심코 넘겼다간 트러블에 탄력까지 잃을 수 있다 


모공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꼼꼼한 클렌징이다. 넓어져 있는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지 않으면 트러블을 일으킬 뿐 아니라 피지와 노폐물이 쌓여 블랙헤드를 초래한다. 특히나 코나 볼 안쪽 부위처럼 피지선이 발달된 부위의 클렌징을 소홀히 한다면 자잘한 모공들은 축축처져 탄력을 잃게 될 것이다.


우선 스팀타월을 얼굴에 올려놓은 후 손바닥 전체로 눌러주면 피부 온도가 높아져 모공이 열리면서 노폐물이 나온다. 두번째로 손가락을 이용해 눈 부위를 지그시 눌러주면 혈액 순환을 자극해 노폐물 대사가 효과적으로 진행된다. 세번째 검지를 이용해 코 부위를 눌러주면 코 부위에 집중된 블랙 헤드가 모공이 열리면서 수월하게 빠져나온다. 이런 준비가 완벽히 되었다면 피지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스크럽이나 클렌징으로 모공청소를 해주면 클렌징 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크럽제를 사용할 경우 산이 함유된 각질 제거제를 이용해 각질이 잘 쌓이는 코나 턱은 손가락으로 마사지 하거나 그리고 피지를 흡착하는 효과가 뛰어난 클레이 성분의 제품을 사용해 클렌징 또는 마스크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하루가 멀다 하고 코나 볼 안쪽 같은 피지가 잘 쌓이는 부분을 딥 클렌징 한다면 오히려 과도하게 피지가 제거되 피지 분비가 촉진 될 수 있기 때문에 1주일에 한번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고 데일리 클렌징을 꼼꼼히 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슈에무라 모공클렌저 오일은 벚꽃 추출물이 모공 속까지 딥 클렌징 해주고 지성용도 사용 가능하다. 

아이오페 포어 클리닉 딥 클린 오일은 소량을 덜어 마사지하면 코 주변의 블랙헤드와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 준다. 


샤넬 수블리마지 클렌저는 젵 타입 클렌저로 잔여물을 부드럽게 녹여내 미백기능까지 갖추었다.

100%퓨어의 민트화이트티 클렌저는 클렌징과 각질재거가 동시애 가능한 클렌저로 민감한 피부 타입에도 사용 가능한 자연주의 제품이다. 허브 추출물이 자극없이 피지와 각질을 없애주고 유기농 알로에 성분이 피부의 수분까지 채워주어 클렌징으로 인한 건조함을 줄여준다.

 


# 피부요철 모공 꽉꽉 채워주기


 

   <사진 제공: 블리스,크리니크,100%퓨어,CC크림>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이 정리해 초석을 다졌다면 지금부터는 정리된 모공을 조여주고 채워주어야 한다. 정리만 하고 방치할 경우 그 구멍사이로 다시 이물질이 들어가고 트러블을 일으키고 결국 모공은 늘어나 탄력을 잃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따라서 깨끗이 정리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조여주는 역할이 필요하다. 


먼저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패팅하여 클렌징을 마무리 해준다. 절대적인 효과는 없지만 순간적으로 탄력을 잃는 몇초의 시간까지 놓치지 않을 수 있다. 그 후 수렴작용이 있는 토너를 이용해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진정작용은 딥클렌징을 했을때는 피부가 그만큼 예민해져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기도 하지만 평상시 가벼운 세안에도 되도록 해주는 것이 피부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 도움을 준다. 화장솜에 토너를 듬뿍 적셔 가볍게 한번 닦아주어 세안 후에도 남아있을 지 모를 잔여물을 걷어낸후 냉장고에 10분 정도 넣어둔 토너를 적신 화장솜을 5분정도 얹어 놓는다. 이때 토너는 기능성도 중요하지만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해 진정효과와 피부에 안정을 주는 것을 우선 순위로 제품을 선정한다.


블리스의 데일리 디톡시파잉 페이셜 토너는 알코올 프리타입의 토너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독소를 제거해 준다.


크리니크의 클래리파잉 로션 투와이스 어 데이 엑스폴리에이터는 유분이 말끔이 제거되고 각질을 확실하게 잡아주어 피부톤이 맑아진다.


100%퓨어의 자스민그린티 토너는 방부제나 점증제,유화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허브 추출물을 파우더 타입으로 만들어 민감한 타입도 사용 하능하며 보습과 진정효과가 뛰어난 유기농 로즈워터와 유기농 녹차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고 흡수가 잘 되도록 도와 준다.


마지막으로 모공을 쫀쫀하게 조여주고 매끈하게 커버하려면 하나로 스킨과 메이크업이 가능한 올인원 cc크림으로 피부를 가볍게 커버하여 피부의 부담을 덜어준다.


뷰티전문가 피현정은 ‘커지는 모공이 무서운 이유는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이다. 모 모공이 커지고 탄력이 떨어지면 모공이 세로로 긴 타원형이 되면서 전체적으로 처지게 되고 그것이 노화로 직결이 된다고 전하며 모공은 꼼꼼한 클렌징과 탄력을 채워주는 방법만이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