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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방송] 한화 박찬호, '개그공화국' 출연? 싱크로율 99% 화제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인 박찬호 선수 닮은꼴이 MBN <개그공화국>에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벽창호 선수(이현기)다. 벽창호 선수는 만년 하위권인 몽키스 구단에 들어와 활기를 더할 예정.






앞서 진행된 지난 10일 녹화현장에서 벽창호선수는 "콕콕 찔리는 인생들 listen! 아내의 말에 콕콕! 감독의 말에 콕콕! 멀쩡했던 허리 비만 오면 콕콕! 대충대충 인생 살게? 콕콕짚어 인생설계"를 외치며 "박찬호의 콕콕라이프"를 패러디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는 박찬호를 동경해 얼마 전 국민투수에서 콕콕래퍼로 파격 변신해 화제가 된 "박찬호의 콕콕라이프"를 흉내만 내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벽창호 선수는 박찬호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수염을 기른 얼굴로 등장해 녹화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번 방송에서는 지리산에서 30년 동안 야구만을 연마한 전설의 타자‘관중석’(김주철)이 합류해 관객들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2012년 현재, 올 시즌 프로야구 누적 관중의 수는 305만7899명. 그야말로 대한민국은 야구 붐(Boom)이다. 이런 프로야구의 인기에 발맞춰 MBN<개그공화국(연출 김재훈)>에서는 국내 최초로 본격 야구전문 코미디인 “불타는 마운드”를 론칭(launching), 한 달 만에 인기코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5월 개편을 맞아 선보인 새 코너 ‘불타는 마운드’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마운드 위에서 선수와 감독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오해와 신경전 등을 코믹하게 표현해 낸 코너로 개그맨 최국, 김주철, 이기수가 주축을 이룬다. 최국은 직설적이면서 솔직한 야구 감독을 맡아 선수들과의 신경전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불타는 마운드' 출연진들은 “저희 방송을 보고 프로야구 선수들이 함께 녹화장을 방문한다면 시청자들에게는 결코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야구장의 뜨거운 열기처럼 화끈한 웃음을 선사하는 MBN<개그공화국>은 매주 수요일 밤11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