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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드라마] <닥터진> 4각 러브 라인 형성으로 핑크빛 무드 UP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송승헌을 향한 박민영의 관심과 질투는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속에서 피어난 핑크빛 기류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 (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 6회에서 영래(박민영 분)는 진혁(송승헌 분)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으며, 그가 그리워하는 미나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과 기생방에 간 진혁에게 묘한 질투심을 느꼈다.





 처음에 영래는 진혁의 존재에 두려움을 느꼈지만, 진중하고 사람들의 생명을 아끼는 그의 진심에 동경에서 호기심으로 감정이 점차 발전해가고 있는 상태인 것. 


이에 진혁은 세상을 떠난 미나(박민영 분)와 너무 닮은 영래의 모습에 혼란스러움을 보였지만 정반대의 성격의 영래에 다른 매력을 느끼면서도 아직은 미나를 혼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어릴 적부터 영래를 흠모해 온 정혼자 경탁(김재중 분)은 진혁의 존재를 극심하게 경계하며 애정전선 3각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멜로라인에 긴장감을 부여하고 있으며 절대 미색을 지닌 기생 춘홍(이소연 분)은 진혁에게 관심을 표하며 알 수 없는 4각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닥터 진>에서는 계향(윤주희 분)이 걸린 매독이 안동김씨의 수뇌부 김대균(김명수 분)과 연관됨을 알게 된 이하응(이범수 분)이 전면적으로 맞설 것을 예고해 안동 김씨 세력과 이하응의 정치적 대립구도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메디컬, 멜로, 정치적 구도 3박자가 고루 갖춘 <닥터 진>은 회가 거듭될수록 찰진 재미와 높아진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