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꿈 포기하려 한 김조한, '이 밤의 끝을 잡고' 듣고 가수의 꿈을 잡다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생생한 고음질의 음악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MBC 뮤직의 음악 방송 <리얼 모던 콘서트>. 그 네 번째 게스트로 ‘가요계 명품보이스’ 김조한이 전격 출연한다. 

이 날 촬영에서는 '알앤비(R&B)음악의 대부'로 불리는 김조한답게 알앤비 음악은 물론, 발라드, 재즈, 힙합 등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가수 김조한의 폭넓은 음악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재즈와 힙합 리듬으로 재탄생한 색다른 편곡의 ‘천생연분’과 ‘이 밤의 끝을 잡고’ 무대를 비롯, 신곡 ‘다시 사랑하자’의 랩 소절을 직접 선보이며 수준급의 랩 실력을 공개했다. 

한편, 김조한은 과거 솔리드 활동 시절, 낯선 환경에서의 예상치 못한 변수와 언어의 장벽 등의 이유로 가수의 꿈을 접으려 했었던 남모를 사연을 공개하며,

당시 작곡가 김형석의 ‘이 밤의 끝을 잡고’ 데모 테이프를 듣고 운명적 끌림에 다시 한 번 가수 도전을 결심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 김조한의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리얼 모던 콘서트>는 6월 13일 (수) 11시, MBC 뮤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MBC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