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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

[프로토] 58회차, 승리가 더욱 절실한 팀들①

 

 

 

[오펀 스포츠레저팀=박재수 기자]프로토 승부식 58회차에선 여러 대회가 대상 경기에 포함됐다. 유로2012 본선을 앞둔 참가팀들의 최종 평가전과 2014 브라질월드컵 남미예선에 특히 눈길이 간다.

 

평소 평가전 보다는 실전 경기에 집중하는 편인데 이 때문에 처음에는 아르헨티나와 일본의 승리를 유력하게 봤다. 물론, 두 팀이 승리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뭔가 뒷맛이 개운치 않다.

 

고민 끝에 이 두 팀을 제외한 베팅조합을 짰다. 꼭 이겨야 할 이유가 있는 팀들을 골랐다.

 

[주력] 1.6배 - 6만원 

 

43) 네덜란드 vs 북아일랜드 - 승

 

네덜란드는 평가전 일정이 너무 빡빡하고 로테이션 폭이 크지 않다. 아니나 다를까. 센터백 보우마와 중앙 미드필더 슈나이더가 부상을 당했다. 그런데 1-2로 패했던 불가리아전 보다 2-0으로 이겼던 슬로바키아전에선 내용이 분명 좋아졌다.

 

게다가 이번 상대인 북아일랜드는 최약체 팀이다. 그들은 페로제도전을 제외하면 A매치 7연패 중이다. 무득점 경기가 4경기며 7경기서 20실점을 내줬다. 유로를 앞두고 공격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네덜란드의 의지가 다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47) 포르투갈 vs 터키 - 승

 

포르투갈은 마케도니아와 평가전에서 몹시 실망스런 결과를 남겼다. 호날두까지 상당 시간을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그런데 덕분에 이번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는 단단해졌다.

 

최근 A매치 2경기 연속 무득점이고 4경기 중 3경기에서 골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이번 터키전에서는 공격 작업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터키는 지쳤다. 벌써 'A매치 데이' 원정 4번째 경기다. 그들은 평가전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포르투갈처럼 꼭 이겨야 할 이유는 없다.

 

 

 

[사진 = 네덜란드 (C) 네덜란드 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