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지현우-유인나, '염장 지른 베스트 러브신' 투표 이벤트 실시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tvN <인현왕후의 남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나를 염장 지른 베스트 러브신” 이벤트에 대한 네티즌 참여 열기가 대단하다. 

이 이벤트는 <인현왕후의 남자>의 공식 오글 커플, 지현우(김붕도 역)-유인나(최희진 역) 레전드급 염장신 5가지 - 귀마개 키스, 도서관 키스, 자동차 키스, 까치발 키스, 공중전화 백허그- 중 최고의 러브신을 뽑는 것으로 까치발 키스, 공중전화 백허그가 박빙을 다투고 있는 가운데 현재 대세는 39%의 지지율을 획득한 까치발 키스로 기울고 있다.

<인현왕후의 남자> 애청자라면 보기로 제시된 5가지 러브신을 보면서 그 동안 지현우-유인나 커플의 달달했던 감정을 새록새록 떠올릴 수 있을 터. 또한 솔로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매번 색다른 애정신을 고민했던 연출진의 노고도 엿보인다.

이벤트에 참석한 네티즌들은 “5가지 러브신 모두 솔로 가슴에 지대로 불질렀던 러브신들”이라며 선택을 어려워했지만 많은 참여자가 22cm의 키 차이를 극복하며 절정의 달달함을 보여준 까치발 키스에 한 표를 던졌다. 그 중에서도 아이디 maesya의 “김은 별로 안나지만 엄청 뜨거운 매생이국같이 겉으론 침착해 보이지만 이글거리는 붕도의 눈빛이 흐억!”, 아이디 lacbleu의 “나랑 키가 같은 울 신랑을 바라보며 대략난감한, 그래도 22cm높이 의자를 구해다가 그 위에 신랑을 번쩍 들어올려 놓고서라도 따라 해보고 싶은 키스”, 아이디 hmpink1004 의 “키 큰 남자와의 키스에 대한 로망이 생김!!!” 등의 재미있는 반응이 눈에 띈다.

한편, tvN은 시청자들을 위한 본방사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인현왕후의 남자> 본 방송 하단에 깜짝 퀴즈를 공개, 정답을 공식트위터(@CJnDrama)에 보내면 추첨을 통해 지현우-유인나 싸인이 담긴 OST등을 선물하는 것.

tvN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 16부작)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지현우(김붕도 역)와 2012년 드라마 <신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유인나(최희진 역)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 사극과 현대극이 공존하는 작품으로, 사극에서는 액션사극, 현대극에서는 코믹멜로 장르를 담아내, 한 작품에서 전혀 다른 두 장르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색다른 즐거움과 두 배의 볼거리로 ‘시간여행’ 드라마의 한 단계 진화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 (매주 일요일 낮 11시 재방송)

[사진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