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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방송] 'SNL코리아' 조여정, 엽기 바바리걸로 돌변 폭소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뭘 좀 아는 어른들을 위한 라이브 TV쇼’ tvN <SNL코리아> 2회 생방송에서 호스트를 맡은 배우 ‘조여정’이 순식간에 코믹 엽기 바바리걸로 돌변,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 코믹 연기로 토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여정의 파격 변신은 오는 6월 2일(토) 밤 11시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생방송에 앞서 공개된 VCR콩트 속 한 장면에서, 바바리 코트를 입고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조여정이 갑자기 옷을 벗어 던지고 분수로 뛰어들어 충격을 자아내고 있는 것. 번잡한 시내 한 복판, 그것도 훤한 대낮에 앙증맞은 노란색 튜브까지 갖고 마치 수영장에 온 듯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에 폭소가 터진다고. 





어른이 들어가기에는 다소 작은 듯한 분수대에, 정장을 입고 오가는 주변의 수많은 직장인들의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해맑은 표정으로 천진하게 웃으며 물장구를 치는 조여정의 모습이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실제로 지난 28일 진행된 이 날 촬영 현장에는, 햇살 좋은 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인파들로 북적였음에도 조여정은 주변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듯, 마치 정말 수영장에 물놀이를 나온 어린 아이처럼 튜브를 타고 물장구를 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깜찍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심지어 OK사인이 떨어진 후에도 날씨도 더운데 시원하니 좋다며 한동안 분수에서 나오지 않는 등 털털하고 귀여운 조여정의 매력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오는 2일(토) 밤 11시 생방송에서 공개될 VCR콩트에서는 이 외에도 조여정의 상상초월 ‘엽기행각’들이 펼쳐지며 토요일 밤 시청자들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때로는 귀엽고 깜찍하게, 때로는 섹시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조여정이, “여배우의 망가짐이란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는만큼 각종 생방송 콩트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강력한 웃음폭탄을 터뜨릴 계획. 조여정은 “평소 해보고 싶었던 온갖 코믹 연기와 숨겨뒀던 개그 욕심을 모두 쏟아낼 테니 꼭 기대해달라”며, “다시 없을 기회니 못보면 아마 후회하실 것”이라고 귀여운 본방사수 당부도 전했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생방송되는 tvN <SNL코리아>는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지난 1월 종영된 시즌1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연일 화제를 낳은 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제작진과 작가진을 지난 시즌보다 2배 확대하는 등 한층 강력하게 수위를 높인 재미와 볼거리로 중무장, 제대로 된 ‘어른들을 위한 라이브 TV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생방송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아슬아슬한 스릴 넘치는 긴장감과 생생한 ‘날 것 그대로’의 재미는 <SNL코리아>만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 오프닝부터 마지막 클로징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6~7개의 콩트에서 온갖 애드리브와 돌발 상황에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는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가 고스란히 안방까지 전해지며 한층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이한위, 김원해, 장영남, 이상훈, 강유미, 안영미, 고경표, 김슬기를 비롯, 이번 시즌에는 영화배우 강성진, 뮤지컬배우 임혜영, 개그맨 정성호와 정명옥, 배우 김민교, 박상우, 권혁수 등이 고정 크루로 새롭게 합류, 감칠맛 나는 연기로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사진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