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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본방사수

[본방사수] 황우슬혜, 뿔테안경에 회초리까지! 불량 사감 변신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 연출 고찬수, 정흠문, 강봉규 / 제작 선진엔터테인먼트)의 황우슬혜가 ‘사감 채화’와 ‘불량 채화’로 180도 상반된 파격변신을 예고해 화제다. 


극 중 채화(황우슬혜 분)는 세주(차인표 분)의 진심어린 고백 앞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세주를 향해 멈출 수 없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의 본격 점화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늘(25일) 방송되는 ‘선녀가 필요해’ 62회에서는 갑작스레 삐뚤어져버린 선녀님의 쇼킹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 



뿔테 안경과 선명한 레드컬러의 립스틱에 회초리까지 들고 사감 스타일로 확 변신한 황우슬혜. 이어 짙은 화장에 뽀글거리는 파마와 요란한 티셔츠, 거기에 손으로 길게 늘어뜨린 껌은 한껏 불량끼 넘치는 황우슬혜의 모습에 화룡점정을 찍으며 더욱 눈길을 모은다. 



특히, 날카로운 눈빛으로 누군가를 감시하는 ‘사감 채화’의 모습과 삐뚤어질 대로 삐뚤어져 아예 쩍벌녀가 되어버린 ‘불량 채화’의 모습은 세주와의 본격 러브라인을 기대케 하고 있는 채화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겼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 날 촬영현장의 황우슬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채화의 쇼킹한 변신에 굉장히 즐거워하며 촬영에 임했다. 황우슬혜는 확 변한 스타일로 리얼한 불량 연기와 버럭하는 사감 채화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그려냈다.”고 전했다. 


한편, 옛사랑의 등장에 자극을 받게 된 금보화(박희진 분)가 성형외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지며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는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오늘 저녁 7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