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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주말영화 추천, '장화신은 고양이' · '댄싱퀸'


[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1월 4주차 주말 추천영화로는 2012년 새해 첫 150만 관객을 돌파한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와 황정민·엄정화 주연의 코미디영화 <댄싱퀸>을 추천한다.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

<장화신은 고양이>은 지난 25일(수)까지 전국 관객 1,568,890명(배급사 집계 기준)을 기록하며 새해 첫 15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오는 2월 26일(현지시각) 열리는 84회 아카데미 시상식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슈렉을 만나기 이전 장화신은 고양이의 새로운 면모와 활약상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으로, 짜릿한 인생역전을 꿈꾸는 장화신은 고양이와 개성만점 친구들의 예측불허 모험을 그린 <장화 신은 고양이>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등장과 동화를 절묘하게 비틀어 새롭게 창조한 스토리, 3D로 완벽히 구현된 영상과 스펙타클한 볼거리로 호평과 함께 극장가서 화제다.

<장화신은 고양이> 크리스 밀러 감독은 “처음 소식을 듣고 이게 꿈이 아닌가 생각했다.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것은 정말 큰 영광이다. 모든 스태프와 우리의 영웅 장화신은 고양이! 그리고 그의 부츠를 대신하여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재치 있는 소감과 함께 뜨거운 흥분감을 전했다.

장화신은 고양이 - 메인 예고편 영상



한국 코미디 영화 '댄싱퀸'

자연스럽고 유쾌한 웃음과 가슴 따뜻한 감동이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코미디 <댄싱퀸>이 개봉 7일만에 관객수 120만 명을 가뿐히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과시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댄싱퀸>은 개봉 8일차인 25일 관객수 139만2331명을 동원하며 100만 명을 돌파, 금주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댄싱퀸'은 왕년의 신촌 마돈나 '정화'에게 댄스 가수가 될 일생 일대의 기회가 찾아오지만, 서울시장후보로 출마하는 남편 '정민'의 결정에 코믹하고 위험천만한 이중생활을 감행하는 이야기로 화려한 볼거리와 잊어버린 꿈을 찾아 모험을 선택하는 주인공의 좌충우돌 코믹한 설정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댄싱퀸 (DancingQueen, 2012)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