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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연극] 돌아온 장진의 코믹소란극 '서툰사람들'


[오펀 문화예술팀=허순옥 기자] 2007년 137회의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었던 장진 감독의 연극 '서툰사람들'이 새로운 캐스팅으로 5년만에 재공연을 시작한다.


2월11일부터 5월28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막되는 2012년판 '서툰사람들'에는 류덕환, 정웅인, 예지원이 출연한다.

'서툰 사람들'은 훔칠 물건보다는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어설픈 도둑 장덕배와 자기 집에 훔쳐갈 귀중품이 없는 것이 안쓰러워 비상금 위치까지 먼저 털어놓는 순진한 집주인 유화이가 보내는 하룻밤 소동을 그린 코믹소란극이다.

2007년 '연극열전2'의 첫 작품으로 초연한 '서툰 사람들'은 류승룡, 강성진, 장영남 등 연기파 배우들에 탤런트 한채영이 합세해 137회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었다.

동숭아트센터 지하 동숭홀에서는 장 감독의 신작 ‘리턴 투 햄릿’이 공연되고 있어 그의 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현재 조기예매를 통해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등 인터넷 티켓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