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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5월 3주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4주 연속 1위


[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한국인 승려 최초로 미국 대학교수가 된 혜민 스님의 현대인을 위한 명상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4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영화 개봉으로 재주목받고 있는 박범신의 <은교>가 2위,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이 알려주는 쉽고 간단한 정리 습관 <하루 15분 정리의 힘>이 3위를 지켰다.





 류시화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과 마이클 샌델 교수의 최신작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또한 4~5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주진우 기자의 전통시사활극 <주기자>가 6위를 지켰으며, 이어 한국사회에 ‘공정사회’ 열풍을 몰고 왔던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7위에 오르며 지속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김선영의 <시간을 파는 상점>이 4계단 올라 8위에 자리했으며, 인터넷 기술과 재생에너지의 힘으로 '3차 산업혁명’이 발생하는 과정을 설명한 제러미 리프킨의 <3차 산업혁명>이 출간 2주만에 9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고전 읽기 열풍을 몰고 온 <그리스인 조르바>가 3계단 내려앉아 10위를 차지했으며, 알랭드 보통과 정이현이 함께 공동기획한 연애소설 <사랑의 기초> 세트가 출간하자마자 11위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EBS TV 다큐프라임 ‘엄마도 모르는 우리 아이의 정서지능’을 책으로 옮긴 <아이의 정서 지능>이 12위, 대한민국 중년 남성을 위한 공감 프로젝트 김정운 교수의<남자의 물건>이 13위에 자리했다.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와 차동엽 신부의 <무지개 원리> 개정판이 15위를 차지했다. 


<내일은 실험왕 20>, <마법천자문 21>이 각 17위, 19위를 차지하며 어린이 만화서의 인기를 이어갔다. KB국민은행 압구정PB센터 부센터장이자 VVIP 자산관리팀장인 신동일 PB가 말하는 신흥부자들의 1% 성공전략 <한국의 슈퍼리치>가 18위를 지켰고, 일본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의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이 20위에 오르며 ‘정리’에 대한 한국인의 꾸준한 관심을 증명했다. 


출처: YE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