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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5월 4주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5주 연속 1위


[오펀 문화예술팀=김태준 기자]  ‘영혼의 멘토, 청춘의 도반’ 혜민 스님의 위로와 성찰이 담긴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5주째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 대한민국 정리 열풍을 몰고온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의 <하루 15분 정리의 힘>과 스크린셀러인 박범신의 <은교>가 순위를 맞바꾸며 2위와 3위 자리를 이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마이클 샌델 교수의 최신작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과 대표작 <정의란 무엇인가>는 각각 4위, 6위로 상위권에 자리하며, 저자의 명성을 입증했다. 출간 첫 주에 5위로 진입한 <십자군 이야기 3>는 오랜만에 만나는 신간 역사서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류시화의 제 3시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이 7위를 차지했으며,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김선영의 <시간을 파는 상점>이 8위를 지켰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와 알랭드 보통과 정이현이 함께 공동기획한 연애소설 <사랑의 기초> 세트는 각 한 계단씩 올라 9~10위를 차지했고, 카와하라 레키의 <소드 아트 온라인 SWORD ART ONLINE 8>이 출간 첫 주에 11위로 이름을 올렸다. 제러미 리프킨의 <3차 산업혁명>, 주진우 기자의 전통시사활극 <주기자>, EBS TV 다큐프라임 팀의 <아이의 정서지능>은 16~18위에 자리했다. 


금주는 자기계발서나 자전적 에세이가 눈에 띄는 한 주였다. ‘한국형 자기계발서’로 불리는 차동엽 신부의 <무지개 원리>가 12위에 자리했고, 이어 구글과 세계적인 석학, 티베트 선승들이 개발한 감정조절 프로그램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가 출간 첫 주에 13위를 차지했다. 


미국 C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서바이버의 최초 아시안 우승자인 권율의 자기계발 에세이 <나는 매일 진화한다>와 꿈을 통해 젊은 시절의 방황과 아픔을 치유한 저자 전성철의 자전 에세이 <꿈꾸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가 각각 14위, 19위로 순위권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김정운 교수의 중년 남성을 위한 자기관리서 <남자의 물건>과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가 18위, 20위를 차지하며 자기관리서 인기에 힘을 실었다. 


출처: YE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