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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본방사수] '어른들의 라이브 쇼' SNL코리아, 2배 더 강력한 시즌2로 컴백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올해 초 대한민국의 안방에 속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낳았던 tvN <SNL코리아>가 2배 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대한민국 최초의 생방송 코미디쇼 tvN <SNL코리아>의 두번째 시즌이 오는 5월 26일(토) 밤 10시 30분 안방 시청자들을 다시 찾는 것. 매주 토요일 밤 8주에 걸쳐 생생한 라이브로 또 한번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SNL코리아(Saturday Night Live Korea)>는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년째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 최고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지난해 12월 3일 첫 생방송을 시작, 1월 21일 종영할 때까지 최고 3%를 훌쩍 넘어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연일 화제를 낳았다. 


매주 방송 직후 프로그램 게시판과 미투데이, 트위터 등에는 수백여건의 시청소감이 줄을 이었으며, 장진 감독과 호스트, 크루들의 이름이 연일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시즌2의 런칭을 앞두고 <SNL코리아> 유성모PD는 “지난 시즌에 비해 연출팀과 작가진 등을 2배로 확대, 한층 풍성한 볼거리와 탄탄한 구성을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토요일 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속시원하고 충격적인 웃음과 재미를 담은 특별한 생방송 TV쇼가 펼쳐질 테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지난 시즌보다 2배 이상 강력하게 수위를 재미와 볼거리로 중무장, 제대로 된 어른들을 위한 TV쇼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쉽게 볼 수 없었던 사회 정치 이슈에 대한 유쾌통쾌한 풍자는 물론 섹시와 엽기 유머 코드까지 한층 강화해, 보는 이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며 통쾌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다고. 호스트와 크루들은 파격적인 엽기 퍼포먼스는 물론 우스꽝스러운 분장이나 대사 등 다채로운 코믹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토요일 밤 시청자들의 폭소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지난 시즌 주옥 같은 촌철살인의 논평으로 화제를 낳았던 장진의 ‘위켄드 업데이트’를 비롯해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를 개사한 ‘박그네송’, 강용석 의원을 패러디한 ‘고소’ 등 콩트 속에 녹아 든 풍자는 더욱 그 수위를 높여 신랄하게 펼쳐진다고.

 

뿐만 아니라, <SNL코리아>만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생방송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아슬아슬 스릴 넘치는 긴장감과 생생한 ‘날 것 그대로’의 재미 역시 2배 더 강력해진다. 오프닝부터 마지막 클로징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6~7개의 콩트에서 온갖 애드리브와 돌발 상황에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는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가 고스란히 안방까지 전해지며 한층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시즌보다 더욱 다이내믹하고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구성을 통해 TV를 보는 시청자들이 더욱 생생한 라이브 쇼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도 탁월한 유머 코드로 대한민국 영화계를 웃고 울리는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또한번 대한민국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지난 시즌 방송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높은 수위의 풍자와 세련된 코미디로 시청자들에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전했던 장진 감독은, 이번에는 다양한 소재와 이슈, 각양각색의 유머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특별한 생방송 TV쇼를 선보일 계획.

 

또, 지난 시즌 호스트들과 호흡을 맞춰 코너를 이끌어간 이한위, 장영남, 안영미, 강유미, 고경표, 김슬기 등은 이번에도 고정 크루로 합류, 감칠맛 나는 연기로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오는 tvN은 <SNL코리아>의 시즌2 런칭을 앞두고 시즌1에 출연,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화제를 낳았던 호스트들의 특별한 화보 전시회를 오는 5월 20일(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진행한다. 김주혁, 김상경, 김인권, 예지원, 공형진, 박칼린 등 8명의 호스트들의 이색적인 모습들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