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

[드라마] 박지윤, '굿바이 마눌' OST 전격 합류


[오펀 인터넷방송팀=유보경 기자] 배우 겸 가수 박지윤이 그녀의 애절한 러브 테마를 선보였다. 다양한 화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하며 방영중인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제작 (주)베르디미디어)의 OST에 알앤비 대디 김조한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전격 합류한 것이다.




 

극중 차승혁(류시원)의 첫사랑 오향기 역으로 팜므파탈 마성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 박지윤은 ‘굿바이 마눌’ OST에서 타이틀곡 ‘다 지워버리면’을 불렀다. 애절한 그녀의 감성과 귀가 슬퍼지는 애처로운 보이스가 두드러지며 듣는 이의 심금에 와 닿는 듯하다.

 

많은 비밀을 숨기고 있으면서 차승혁에 점점 빠져 들어가는 오향기의 마음을 잘 대변한 가사 역시 음악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곡의 초반부에는 박지윤 특유의 절제된 감정이 잘 나타나있고 후렴구에는 떠나보내야 하는 사랑을 아쉬워하는 간절한 마음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곡은 '무사 백동수' OST에서 김태우의 '사랑에 빠지다'와 KARA 한승연의 '사랑 때문에'를 만든 김범주 작곡가의 곡으로 특유의 슬픈 멜로디와 화려한 스트링 선율, 따뜻하면서도 슬픈 사운드로 인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심금 울리는 박지윤의 애절한 보이스와 멜로디 그리고 박지윤이 연기하는 오향기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잘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 ‘다 지워버리면’은 오늘 14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드라마 ‘굿바이 마눌’ 인기의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승혁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첫사랑 오향숙과의 로맨스 라인과 함께 강선아의 첫사랑 김현철의 등장은 ‘굿바이 마눌’의 본격 4각 로맨스를 예고하며 오늘(14일) 방송분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사진제공=채널A]